간혹 다쳤을 때 통증이 한참 후에 심해지는 것도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나요?
가끔 다치게 되면 처음 뭔가에 맞고 잠시 아팠다가 별다른 통증이 없었는데 나중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다치고 바로 통증이 없다가 나중에 통증 심해지늠 걸까요?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다치게 되면 처음에는 아팠다가 나중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으신 것 같네요. 이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선 우리 몸은 다치는 부위에 대한 경보 신호를 보내기 위해 뇌와 신경계를 통해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이 경보 신호는 다치는 부위에서 발생하는 신경 전기 신호를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다쳤을 때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나중에 신경 전기 신호가 뇌로 전달되면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친 부위의 염증이나 부종 등의 생리적인 변화가 발생할 수 있어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각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간혹 다친 후에도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다치는 부위와 개인의 생리적인 차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치게 되면 적절한 처치와 관리를 통해 부위의 염증이나 부종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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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처음에는 충격으로 인해 신경이 마비되어 통증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신경 손상이 진행되고 염증이 발생하면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근육이나 인대 손상, 골절 등 심각한 조직 손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다친 부위의 신경이 손상을 입었을 경우 초기에는 통증이 덜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신경 손상으로 인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교통사고가 난 사람이 다음날 더 아픈 이유는 스프레스 호르몬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이 바로 ‘코티솔’입니다. 이 코티솔이 대량으로 분비되면, 우리몸은 목숨이 위험한 비상 상황에서 최대의 에너지를 내기 위해 혈당이 치솟고, 호흡이 빨라지고, 심장박동수가 올라갑니다. 이와 동시에 당장의 응급 상황에는 필요하지 않은 다른 모든 신진대사들, 특히 면역기능, 소화기능, 재생기능, 생식기능 등이 중단되거나 최소한으로 떨어지는데요. 또, 지금 당장의 통증이나 수면욕구도 잘 못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심리적으로 안정이되고 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정상적인 수치로 떨어지게 되면 통증은 더 심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아프다는 것은 결국 뇌가.느끼는 것 입니다
아픈것을 모르고 있다가 인지하고 나서 통증이.느껴지는 것도 뇌가 인지에.의해 그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