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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저어새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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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에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인 화가 중 한 명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모나리자 외에도 여러 작품을 남겼는데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에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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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대표작을 중심으로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표작은 크게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이 있습니다.

    둘다 회화이지만 모나리자는 캔버스 위에 그린 작품이고 최후의 만찬은 외벽에 그린 벽화 입니다.

    모나리자의 또다른 이름이 신비의 미소라고도 부르는데 당시에 다빈치가 처음 회화에 사용한 기법으로 스푸마토 기법이란 연기처럼 사라진다는 기법인데 미소 뒷쪽의 배경과 얼굴의 윤곽선을 흐릿하게 하여 웃는 것인지 아닌지 오묘하게 처리한 기법이 있습니다.

    최후의 만찬의 경우 스푸마토 기법이 사용되진 않았으나 높은 해부학적 지식을 갖고 있었기에 인체의 비례, 움직임의 역동성, 얼굴의 표정등이 아주 리얼하게 그려져 있는 것이 장점 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해부학, 광학, 기하학 등을 철저히 공부하여 인체의 구조, 근육의 움직임, 자연의 질감을 정확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그의 스푸마토 기법이 있는데 ,경계선을 부드럽게 흐리게 처리하는 방식이며, 명암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들어 인물이 빛에 둘러싸인 듯 자연스럽고 몽환적으로 보이게 합니다. 모나리자도 이러한 기법으로 그려졌고, 그래서 부드러운 윤곽선과 미묘한 미소가 바로 그 효과인 것입니다.

    이 외에도 다빈치는 단순히 이쁜 그림을 그리기보다는 지적 호기심과 철저한 관찰력, 인문학적 통찰력으로 르네상스 정신을 바탕으로 작품을 만들려고 노력했으며, 이러한 것이 담긴 작품 중에 하나가 또 최후의 만찬입니다. 여기서는 제자들의 놀람, 혼란, 의심 같은 복합적인 감정들이 순간적으로 다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