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에 작은 종양이 괜찮다가 갑자기 문제
안녕하세요
나이가 많으면 폐에 작은 종양이 뚜렷한 문제없이 있다가 갑자기 백혈구수치를 상승 시키고 폐수종을 유발시킬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폐에 작은 종양이 있을 때, 평소에는 뚜렷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다가도 갑자기 상태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종양의 성장이나 변형이 주변 조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일어날 경우, 종양이 폐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염증을 유발하면서 백혈구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종양의 위치나 크기 변화로 인해 폐수종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폐수종은 폐에 체액이 쌓이는 상태로, 호흡 곤란을 포함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종양으로 인해 인접한 혈관이나 림프계를 압박하게 되면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위험이 올라갑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와 확인이 중요합니다. 변화가 생기면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추가적인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상태가 정기적으로 체크되고 있는지, 혹은 변화를 관찰할 필요가 있을지 한 번 더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그게 어떤 종양인가, 어디 위치인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폐에 작은 종양이 발견되고 갑자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폐에 종양이 자주 나타나는 경우는 악성 종양(암)일 수도 있지만, 양성 종양일 수도 있죠. 종양이 원래는 별다른 증상을 일으키지 않다가 크기가 커지거나 위치가 변하는 등의 이유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백혈구 수치 상승과 폐수종(폐에 액체가 고이는 상태)은 종양이 주는 압박이나, 염증 반응 또는 감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종양이 백혈구 수치를 상승시키고 폐수종을 유발하는 상황은 종양의 성질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종양이 감염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거나, 폐에 물이 고이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종양 자체가 염증을 일으키거나 종양이 퍼지는 과정에서 면역 시스템이 반응하면서 백혈구 수치가 상승하는 경우도 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CT, PET-CT 등)와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