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가 제일 시원한 온도는 몇도인지 아시나요??
술집에서 먹는 차가운 소주는 정말 달았거든요?
근데 똑같은 소주를 집에서 먹으면 써요...
차가우니까 소주가 맛있던데 업장 냉장고가 더 온도가 낮아서 그런가요?
김치냉장고가 일반 냉장고보다 온도가 더 낮나요??
질문해주신 소주가 제일 시원한 온도에 대한 내용입니다.
소주 제조사에 따르면 소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는
8도에서 10도 사이라고 합니다.
물론, 여름철 기준으로 보면 4도에서 6도 사이라고 합니다.
소주가 제일 시원한 온도라는 것이 당연하게 마실 때 온도를 말하는 것이죠? 우선 소주는 알코올이 있기 때문에 대략 -3도 ~ -5 도 정도에서 얼지 않습니다. 계산하는 방법이 있는데 학부때 하던 것으로 기억은 안나네요.
여튼 소주는 영하 이하의 온도에서 가장 시원한 것이죠. 하지만 먹는 경우에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면 사실 안동 소주의 경우 17도가 제일 맛있고 일반 소주의 경우 1도 정도로 가장 차갑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소주가 쓴 이유는 소주가 오래 되면 씁니다. 식당에서 나가는 소주는 순환이 빠르기 때문에 매번 신선한 소주를 냉동합니다. 하지만 마트에 파는 소주는 구매 단위가 크고 순환이 빠르지 않아서 집에서 먹으면 쓴 것입니다.
소주는 7-8도 정도가 가장 맛있는 온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술집에서 제공하는 차가운 소주는 이 온도 범위에 있어 달콤한 맛이 잘 느껴집니다.
하지만 집에서 마시는 소주는 이 온도 범위를 벗어나 차가워지면 오히려 쓴맛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소주를 마시기 가장 좋은 온도는 8도 ~ 10도 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다른곳에선 7도 ~ 8도가 가장 좋은 온도라고 하는걸 보면
8도가 가장 시원하고 맛있는 온도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