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이 국채를 매입해 통화량을 늘리는거 쉽게 설명해 주세요
금리로 통화량 조절이 힘들때 직접 돈을 찍어내 국채를 매입하고 통화량을 늘린다는데 경제 초보인 저에겐 쉽게 이해되지 않네요
아이에게 설명하듯이 답변즘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채를 발행하는 주체는 각 국의 정부이고, 통화량을 조절하는 주체는 중앙은행 입니다.
각 정부는 돈을 쓰고 싶다고 해서 무작정 쓸 수는 없습니다. 재정이 한정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경기 부양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에서 투자를 진행해서 고용을 늘리거나, 각 종 지원책을 펼치는데는 자금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국채를 발행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이 국채에 대한 수요자, 즉 사고 싶은 주체는 외국인 투자자나 은행들,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곳인데, 발행량을 다 소화할 수는 없을 겁니다 이들 또한 재원이 한정적이기 때문 입니다. 이거를 이대로 다 소화하려면, 채권가격을 더 낮춰야만 하는데, 그렇게 되면 금리가 폭등해서 돈을 늘리는 취지가 상쇄되어버립니다.
여기서 등장하는게 중앙은행 입니다. 중앙은행이 여기서 돈을 더 찍어내서 국채를 전부 다 매입해버리면, 금리는 안정화되고, 시중에 그 만큼 돈이 풀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정책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 한해서만 유효한 정책 입니다. 신흥국가 등에서 경기부양 차원에서 통화량을 무작정 늘려버린다면 환율 급등으로 인한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앙은행에서 화폐를 발권을 하게 됩니다.
이 돈으로 시중의 채권 등을 매입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시중의 채권이 판매한 돈 등이 시중에 돌게 되고
이러한 것들이 시중에 돌아다님으로써 통화량이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확대 재정 정책 시행 시 당국에서 시중에 국채를 매입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시중에 국채가 줄어들고 현금이 시중에 풀리게 됩니다. 시중 유동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를 확대재정정책이라고 하고 시중 유동성을 줄일 필요가 있는 긴축이나 경기 과열 진정을 위해 국채를 매각하게 되면 매각 대금이 국가 기관에 유입되고 시중의 유동성은 매각된 국채 금액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부가 유통되는 돈의 양을 늘리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더 많은 돈을 찍어 국채를 사는 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국채는 정부가 투자자로부터 돈을 빌려 원금과 이자를 나중에 갚겠다는 약속을 하는 투자 유형입니다.
정부가 새로 인쇄된 화폐를 사용하여 자체 채권을 구입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허공에서 새로운 화폐를 창출하고 이를 자체 부채를 지불하는 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부채를 현금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부가 경제에서 통화 공급을 늘리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채를 현금화하는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이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돈을 너무 많이 찍어내면 돈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즉, 동일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데 더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사람들의 돈의 구매력을 감소시키고 저축이나 투자를 더 어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채권을 사기 위해 돈을 인쇄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통화 공급을 통제하고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금리와 같은 다른 도구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