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뢰는 해저에 매복하거나 수중에 떠 있어 육안 식별이 거의 불가능하며 현대 기술로도 금속 탐지나 음파 탐지기에 잡히지 않는 비금속 재질이나 스텔스 설계가 적용된 경우가 많아 탐색 자체가 극도로 어렵습니다 단 한발의 잔존 기뢰만으로도 초대형 유조선을 격침시킬 수 있는 치명적인 위협이 되기 때문에 아주좁은 구역이라도 수중 탐지기와 무인 잠수정을 동원해 바닥의 모든 물체를 일일이 확인하며 전수 조사를 진행해야 하므로 막대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게 참 생각보다 까다로운 일입니다 기뢰라는게 물속 깊은 곳에 숨어있어서 눈에 잘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조류가 센 곳이라면 위치가 수시로 바뀌기도 하거든요 요새는 기술이 좋아져서 탐지 장비를 쓴다해도 하나하나 정밀하게 확인하고 해체하는 과정에서 폭발 위험이 늘 따라다니니 시간이 오래 걸릴수밖에 없습니다 20개정도면 적어 보일수도 있겠지만 바다라는 넓은 공간을 샅샅이 뒤져야 하는 일이라 6개월정도 잡는게 무리는 아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