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비가 하루종일 내리니 파전이 땡기는군요. 그런데 비가오면 파전먹어야 한다는데 왜 그럴까요?
장맛비 처럼 하루 종일 비가 많이 오내요. 비오는 날에는 파전이랑 막걸리를 먹자라고들 하는데 무슨 이유에서 이런 말들이 나온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흐드러지게핀꽃밭146입니다.
비오는 날은 아무래도 귀찮아서 요리하기 싫으니 가장 간단하게 할 수있는 파전을 먹었던 거죠,
요즘에는 파전보다 훨씬 더 간단한 음식이 많지만 그 전통은 아직까지 이어지는겁니다
안녕하세요. 정중한해파리168입니다.
비 오는 날에는 파전이다. 옛말이어서 생각나는 게 아니다. 비 오는 날 파전을 한 번이라도 먹어본 사람이라면, 비가 올 때마다 자연스럽게 파전을 찾게 된다. 왜 그럴까? 영양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끌림이다.
비가 오면 일조량이 줄어들어 우울해지기 쉽다. 파전 속 파, 밀가루, 해물은 일시적인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 밀가루는 우리 몸의 탄수화물 대사를 높여 일시적으로 기분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이 분비되도록 돕기 때문이다. 세로토닌 구성에 필요한 아미노산과 비타민B군도 밀가루에 함유돼 있다. 따라서 기분이 처지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먹는다면 해산물이 든 해물파전을 먹는 게 기분 완화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해산물에는 피로 회복과 기분 완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B1이 풍부하다. 파 속 ‘황화아릴’이라는 물질이 비타민B1의 흡수율을 높이고, 갑각류의 소화와 흡수를 돕기 때문에 함께 먹는 게 좋다. 또한, 해물파전에서 많이 사용되는 오징어는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이 외에도 요오드, 칼슘 등의 영양분이 풍부하다. 파에는 비타민 B군, A, C,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다.
비 올 때 파전이 생각나는 것은 청각과 후각에 의한 연상 작용 때문이라는 속설도 있다. 파전이 기름에 지글대며 익는 소리가 빗소리와 비슷하고, 비 오는 날에 굽는 기름 냄새가 더 멀리 퍼져나가기 때문이다. 한 번쯤 비 오는 날 파전 냄새를 맡고 먹고 싶던 경험이 작용했을 수 있다.
안녕하세요. 항뽀글입니다.
비 오는 날에 파전 등 튀김 음식 등이 당기는 이유는
빗 소리가 튀김을 튀길 때 나는 소리와 비슷해서 그렇기도 하고,
또한 비가 오면, 일시적인 우울감 해소에 튀김음식들이 도움이 된다고 해서 사람들은 비 온날 튀김 음식들을 먹는답니다.
안녕하세요. 깡총깡총뛰고싶은거북이입니다.
보통 비내리는 소리와 전부칠때 나는 기름소리랑 비슷해서 먹고싶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서 나온 말이 아닐까요? 꼭 먹어야하는건 아니지않을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