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접목한 사업모델은 실패했다고 봐야 할까요?
SNS와 블록체인이 결합된 형태의 사업모델로 한때 주목받던 스팀잇이 요즘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압니다.
보상을 목적으로 한 글쓰기의 한계를 명백히 보여준 것 같은데요.
스팀잇과 같이 보상을 전제로 한 SNS와 블록체인의 결합 모델은 실패한 사업모델로 봐야 할까요?
안녕하세요.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접목한 사업모델은 실패했다고 봐야 할까요?라고 문의하셨는데요.
SNS플랫폼의 성공여부는 SNS사용자 확보가 우선적으로 중요합니다.그리고 사용자 확보를 기반으로한 수익모델을 어떻게 구축을 하느냐에 따라 SNS플랫폼의 성공 여부가 결정이 될꺼 같습니다.
스팀잇의 경우 많은 사용자를 확보함에도 불구하고 경영에 어려웠던 이유가 비지니스 모델이 부족했던것이 가장 큰 이유 입니다. 스팀잇의 경우 보상체계가 게시물에 대한 보상과 큐레이터의 보상이 전부였기 때문에 플랫폼의 보상은 주어지지 않았고 스팀잇 내에 광고나 비지니스 모델도 거의 전무한 상태였습니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수익 모델의 부재가 가장 큰 하락의 원인이 되었던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스팀잇의 경우 플랫폼에 광고 개제를 시작 하였습니다.
아하의 경우 아래와 같은 수익모델을 구축할 예정인데 로드맵 대로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팀 서비스에서 문제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팀은 블로깅 형식의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SNS 서비스로는 가장 성공적인 모델링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팀도 많은 문제점들 있습니다.
고래들이 좌지우지 하는 생태계 (스팀 예시)
커뮤니티에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는 스팀파워를 구매가 가능함으로써 발생되는 문제로, 커뮤니티 생태계 내 에서의 활동으로만 파워 UP이 가능해야 합니다. 파워UP 이 높은 사람에게 추천을 보상을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생태계 자체가 고래위주로 돌아 가고 있습니다. 스팀 서비스는 고래와 친해져야 하는 룰이 있습니다.
공정하지 못한 보상 체계
주제의 다양성 부재
신규 이용자의 정착하기 위한 장치 필요
무엇 보다 중요한 완벽한 토큰 이코노미 설계
호기심에 접근했지만 이러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이용하게 되지 못하는 주요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오픈한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인 포레스팅은 한국판 블록체인 인스타그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실제로 사용을 해 보았으나 적은 유저, 생각보다 낮은 보상률, 인스타그램 보다 나은 것은 보상을 준다는 것 외에는 메리트가 없어서 사용하기가 귀찮아지는 시점입니다.
블록체인 SNS 사업을 하는 회사들도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