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속에 하연 코털 뽑아도 되는건가요?
이상하게 코 안에 콧털이 검은 색이 아닌 흰색으로 변했는데
많지는 않아서 뽑아 버리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코털 색이 변한거 뽑아도 되는건가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50대 여성분의 콧속 하얀 코털에 대한 질문 주셨네요. 코털은 외부 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흰색 코털은 노화로 인한 멜라닌 색소 감소가 원인일 수 있으며, 드물게는 특정 질환이나 약물 복용과 관련될 수도 있어요. 코털을 뽑는 것은 세균 감염의 위험을 높이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뽑지 말고, 불편하시다면 코털 정리기나 가위를 사용하여 조심스럽게 다듬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흰색 코털이 갑자기 많이 늘어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뽑는다고 하여서 무조건 문제가 되고 이상 증상이 동반되거나 건강이 나빠지는 것은 아닙니다만, 감염의 위험이 존재하며 그로 인하여 극단적인 경우 뇌농양 같은 심각한 문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존재하긴 하므로 되도록이면 지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보다는 가위로 자르거나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콧털 색이 희게 변한 것은 새치 등과 마찬가지로 모낭 부위 색소 세포가 죽게 되면서 색소를 공급해주지 못하여 나타나는 현상으로 뽑는다고 하여서 이후로는 안 자라나게 되는 것은 아니며 반복하여서 발생하게 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합니다.
안녕하세요.
코털을 뽑는 것은 가능하면 하지 않도록 하는데 이는 피부와 마찬가지로
콧 속에는 이물질과 콧물이 붙어 있어 털을 뽑을 때 그 안으로 세균이 침범
하면서 염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드물지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억지로
뽑기 보다는 잘라내는 것을 권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흰색 콧털은 노화나 멜라닌 감소로 생기는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살짝 다듬는 것은 괜찮지만 뿌리째 뽑으면 모낭염이나 염증 위험이 있을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트리머로 잘라내는 방식이 가장 안전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