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에서 병목현상으로 지연되거나 대기상태인 트랜젝션은 내용이 변조될 위험성은 없나요?

2019. 04. 14. 07:40

검증 처리시간이 느린 블록체인 같은 경우 검증을 위한 대기상태에 들어갈 텐데요.

만약 이런 처리지연으로 인해 대기상태인 트랜젝션은 중간에 내용이 변조될 위험성이 있지 않을까요?

대기상태의 트랜젝션은 블록체인의 분산원장에 의해 저장되기 전이기 때문에 해커에 의한 데이터 변조가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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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질문자 채택 답변

비트코인의 경우 새로운 블록이 생성되기까지 평균적으로 1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이 시간 동안 트랜젝션이 검증, 승인되고 새로운 블록에 기록되어 체인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렇게 대기 상태일 경우 아직 블록에 기록된 것이 아니므로 정보를 위변조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만약에 비트코인의 네트워크가 중앙화 되어 있다면 거래가 처리되는 중간에 해커가 네트워크에 침입하여 정보를 바꾸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블록체인의 경우에는 사실상 힘듭니다.

왜냐하면 일단 블록체인 상에서 트랜젝션이 브로드캐스팅 되면 해당 네트워크의 노드들 모두에게 이러한 트랜젝션의 내용이 전파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A가 B에게 10 BTC를 보냈다고 할 때, 이 트랜젝션이 Pending 상태일지라도 최초에 A가 B에게 10 BTC를 보내는 거래를 발생시켰다는 사실이 네트워크의 노드들에게 전파된 상태이므로 이를 C가 중간에서 A가 자신에게 10 BTC를 보내는 것처럼 조작하는 것이 힘든 것입니다. 마치 수백, 수천 명의 목격자가 있는 상황에서 진술을 바꾸기 위해서는 그 사람들 모두를 회유해야 하는 어려움과 같은 것이죠. 즉, 사실상 51% 공격이 성공해야만 정보를 위, 변조하여 트랜젝션의 내용을 바꿀 수 있게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019. 04. 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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