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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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는 누구 잘못인가요??

대학교 동아리 방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그 동아리는 전자회로를 이용해서 자율 주행 로봇을 제작하는 모임입니다.

흔히, 라인트레이서, 마이크로마우스 등이라고 하죠.

대회 공모전이 다가왔습니다.

한달 전부터 3학년 선배는 공모전을 미리미리 준비하면서, 후배들에게 여러 번이나 질책했습니다.

'다들 놀대로 놀았다. 그러니까 지금부터라도 시작해라'

'지금까지 실패한 것이 다 벼락치기때문이다.'

'동아리 방에서 게임할 시간만 줄여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

공모전 하루 전날,

1~2학년들이 그제서야 공모전 준비한답시고 밤을 세울떄,

그 선배는 실망감을 내비치면서 쓴소리 한마디 하고 귀가했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꽝이죠.

결과를 두고, 4학년 선배가 1~2학년들 모인 자리에서 그 3학년 선배를 있는대로 갈궈댔습니다.

그런데, 몇분 후에 2학년 대표가 그 3학년 선배한테 이렇게 비난하더군요.

[ 다들 밤세울때, 형은 먼저 집에 가는 것을 보고 기분이 좀 그랬습니다. ]

나중에는 2학년 대표가 아예 이렇게까지 말하더군요.

[ 형은 게임만 하고 아무것도 않했다 ]

그 말에 하도 어이가 없었는지, 3학년 선배가 대노했어요.

그러자 2학년 대표는 '그런말 한적 없다'는 식으로 실실거리니까,

오죽했으면, 다른 2학년이 이렇게 말할 정도였어요.

[ 너가 방금 그말 했어 ]

1~2학년들의 분위기는 3학년 선배가 '먼저 갔으니까 잘못한거다'라고 몰아가는데,

그 3학년 선배의 잘못일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을 보면 3학년 선배의 전적인 잘못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 같네요. 한달 전부터 공모전을 준비하라고 질책과 독려를 한 것으로 보이고 그것을 무시한 1-2학년의 결과가 안 좋게 나온 상황인데, 4학년 선배의 입장에서는 3학년이 후배들을 잘 이끌지 못한 책임을 물은 것입니다. 4학년의 입장에서는 3학년 선배가 후배들을 관리해야 하는데 결과적으로 못했기 때문에 질책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3학년 선배가 마냥 손을 놓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 않고 말을 무시하고 공모전을 준비하지 않은 1-2학년의 책임이 더 큽니다. 공모전 하루 전 날 3학년 선배가 실망하며 일찍 귀가한 부분에서 기분이 안 좋았다는 2학년 대표의 말은 공모전의 결과를 남의 탓으로 돌리는 전형적인 행태로 보이네요. 더군다나 '그런말 한적 없다'는 식으로 실실거리는 태도는 자신을 더불어 타인의 발전까지 가로막는 변명에 불과합니다. 아직 사회생활이나 과업을 수행하는데 서툰 후배들을 잘 이끌지 못한 3학년 선배의 리더십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1-2학년들이 가진 사람과 과업을 대하는 태도가 진실하고 성실했다면 애초에 공모전 결과가 그렇게 나쁘게 나오지도 않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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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어이가 없는 상황입니다.

    3학년 선배가 미리 미리 준비하라고 했고 공모 전 날 아무 준비가 안되어 있으니 화가 나서 집에 간건데

    제일 어이 없는 사람은 2학년 대표입니다.

    잘못했다고 사과해도 모자른 상황에서 모든 책임을 3학년 선배에게 떠넘기다니요.

    군대에서 일어나는 하극상 같네요.

    2학년 대표는 반성해야합니다.

    그 팀은 공모전 안나가는 낫습니다.

    끝없는 분열과 화합되지 않는데 어떻게 공모전을 나가겠습니까.

    가장 잘못한 사람은 2학년대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