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취향만으로 성격을 딱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노래를 좋아해도 이유는 사람마다 정말 다르거든요.
다만 아이유, 뉴진스, 하츠투하츠, 아이오아이, 에스파, 블랙핑크처럼 신나는 노래나 사랑 노래를 즐겨 듣는 분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감정 표현을 좋아하고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는 많은 것 같습니다. 기분 전환을 위해 음악을 듣거나 가사에 공감하면서 위로를 받는 분들도 많고요.
그렇다고 해서 예민한 성격이거나 공감을 잘하는 성격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공감을 잘하는 사람도 있고, 단순히 멜로디가 좋아서 듣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히려 운동할 때 신나는 노래만 듣는 분들도 많고, 사랑 노래는 목소리나 분위기가 좋아서 즐기는 경우도 흔합니다.
결국 음악 취향은 성격을 보여주는 하나의 힌트 정도는 될 수 있어도, "이 노래를 좋아하니까 예민하다", "공감 능력이 높다"처럼 연결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사람의 성격은 음악 취향보다 생활 방식이나 대인관계, 가치관 등을 함께 봐야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