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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친칠라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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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자정리라는 고사성어는 어디서 유래하였나요?

회자정리는 만난 사람들은 언젠가 헤어지게 된다는 의미로 알고 있습니다. 회자정리라는 고사성어는 어디에서 유래하였나요?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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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되어 있다.」는 뜻으로, 인생(人生)의 무상(無常)함을 인간(人間)의 힘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이별(離別)의 아쉬움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 유래는

    불교(佛敎) 경전(經典)인 ≪법화경(法華經)≫에는 「만난 사람은 헤어짐이 정(定)해져 있고, 가버린 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會者定離, 去者必返)」라는 구절(句節)이 있다. ≪유교경(遺教經)≫에는 「세상(世上)은 모두 무상(無常)한 것이니, 만나면 반드시 이별(離別)이 있다.(世皆無常, 會必有離)」라는 구절(句節)이 있다. 또 ≪열반경(涅盤經)≫에는 「무릇 성(盛)하면 반드시 쇠퇴(衰退ㆍ衰頹)함이 있고, 화합(和合)되어 모인 것은 이별(離別)이 있다.(夫盛必有衰, 合會有別離)」라는 구절(句節)이 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은 석가모니의 열반을 기초로 편찬한 대반열반경이라는 불경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회자정리는 산 것은 반드시 죽고, 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오며, 만나면 반드시 헤어지게 된다는 말로써 불교경전인 [법화경]에 나오는 불교용어의 구절입니다.

    일반적인 의미를 살펴보면 '우리는 소중한 사람이나 물건들을 오래 곁에 두고 싶고,영원히 변하지 않기를 기원한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에 따라 모든 것이 변하고 사라지게 된다.'라는 말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회자정리의 유래는 불교 경전인 법화경에 만난 사람은 헤어짐이 정해져있고, 가버린 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 라는 구절이 있으며 유교경에는 세상은 모두 무상한 것이니 만나면 반드시 이별이 있다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會者定離 회자정리 :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되어 있다는 뜻으로, 인생(人生)의 무상(無常)함을 인간(人間)의 힘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이별(離別)의 아쉬움을 일컫는 말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되어있다는 뜻입니다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 생자필멸(生者必滅)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기 마련이고

    간사람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고

    태어난 것은 반드시 죽는다


    참좋은 말입니다.

    불교 법화경에서 유래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反) 이라는 말은 불교의 법화경에 나오는 말 입니다. 이 말은 만난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게 되고 떠난 사람은 또 반드시 돌아 온다라는 뜻입니다. 만해 한용운 선생은 그의 시 <님의 침묵>에서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라고 인생에서 있어서 만남과 이별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렇듯 우리네 인간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어쩔 수 없이 수많은 만남과 이별을 경험하게 되지요. 불교에서는 이것을 인연이라고 말합니다.

  • 불경에서 나온 말로서

    會者定離 去者必返

    만난 것은 헤어지게 되고, 떠난 것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말에서 유래합니다.

    만나면 헤어지게 되고, 헤어지면 만나게 된다는 인연의 무상함에서 나온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부처는 열반에 들기 직전 슬퍼하며 모인 제자들에게 말한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만남에는 반드시 이별이 있다라고



    즉, 너희들이 내 죽음을 슬퍼하지만


    만나면 헤어지는 것처럼, 산 생명은 반드시 죽게 마련이니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외려 제자들을 위로한 말인 것이다.


    일전에 말한 도리 (道理) 중 필연 (必然)의 도리를 부처님도 설파하신 것이다.



    불교의 경전에 세상은 덧없는 것이니 만나면 반드시 이별이 있다 <유교경> 고 했고,


    또 <열반경>에는 흥성함에는 쇠퇴함이 있고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고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여기서 회자정리 (会者定离)와 거자필반 (去者必返)의 말이 유래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속뜻을 생각해 보면 더 의미가 있다 하겠다.



    세상만사 만남이 있고 헤어짐이 있는 것처럼


    즉, 영원한 게 하나도 없는데 무슨 집착과 욕심 그리고 연연함이 필요하겠는가?


    사랑의 이름으로 연연하거나 집착하지 말고


    그저 순리대로 살며 특히 인간관계에 너무 연연하여 억지로 붙잡으려 하지 말라는 의미가 있다.


    중국말의 顺其自然


    즉 순리대로 살라는 의미이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석가모니의 열반을 중심으로 편찬한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에 나오는 얘기다. 회자정리(會者定離)는 '만남에는 반드시 헤어짐이 있다'는 뜻으로, 불교의 윤회(輪廻)와 선이 닿는다. 떠남이 있으면 반드시 돌아옴이 있다는 거자필반(去者必返)과 대구로 많이 쓰인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회자정리(會者定離)는 '만남에는 반드시 헤어짐이 있다'는 뜻으로 석가모니의 열반을 중심으로 편찬한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에 나오는 얘기이며 윤회사상과 연관이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