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금과 유사한 자산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비트코인 예찬론자들을 보면 세계 각국에서 비트코인 ETF 출시를 하면서 비트 코인이 드디어 자산으로써 인정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금 대비 비트코인의 시총은 1/10 수준으로 앞으로 10배 정도 폭등 및 안전 자산의 위치로 금과 나란히 할 것이라고 주장을 하는 편인데요. 아하의 전문가들께서는 이 논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비트코인이 유망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은 합니다만 CDBC 등이 도입되는 등 한다면 비트코인이 어떠한 흐름을 보일지 모르기에 금과 비슷한 위치에 갈것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개인적인 입장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비트코인 예찬론자들은 금 대비 비트코인 시총이 10배 이상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근거에 입각합니다.
금은 채굴량 제한과 높은 보관 비용 등으로 인해 공급량이 제한적이며, 유동성이 낮습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사용자들이 직접 관리할 수 있으며, 변동성이 높아 유동성이 높습니다.
비트코인은 새로운 기술이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의 가치를 인정하고 사용하게 된다면, 시총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 참여가 증가한다면 시총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그정도는 되기 어려울것으로 생각합니다.
금은 단순히 가치저장 수단 뿐만아니라 실질적인 역할이 있다고 봅니다.
실제 산업에도 많이 사용되기도 하고, 귀금속으로서 소비도 상당하다고 봅니다.
귀금속을 만든다고해서 아예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한 비중이 귀금속 그 자체로써 유지되고, 다시 거래되는 금으로 공급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에 비해 비트코인은 가치저장수단과 드물게 거래의 수단으로 쓰이고는 있지만, 그 자체적인 가치는 거의 없다고 보기때문에 언제든지 신뢰가 무너질수 있다고 봅니다.
질문해주신 비트코인과 금이 유사한 자산이 될 수 있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비트코인이 최근 현물 ETF를 승인 받으면서 많은 이들이
비트코인은 결국 금의 뒤를 따라갈 것이라고 했습닏.
금 역시도 2004년 경에 ETF 승인을 받은 다음 지금의 위치에 있었기에
비트코인 역시 비슷한 길을 걷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