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 은행이 파산하고 여러 영향을 미치는데
이번에 0.5%금리인상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가 svb은행이 파산하니깐... 파월이 금리인상을 너무 심하게 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책임론이 생기던데... 이번 금리인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인가요???
금리인상이 이번에 0.5 인상 할까봐 겁나서 물어봅니다... 저번달에 0.25 였다가 0.5로 가면 더 하락할거라는 말도 있던데 진짜인가요?? 그리고 파월이 실업률 10%까지 금리인상 할거라던데 이것도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금융기관이 파산한만큼
연준에서도 이를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번 SVB뱅크의 파산으로 미국 역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향상됨에 따라 시장은 50bp인상보다는 25bp금리 인상의 가능성에 더 큰 가능성을 두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원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SVB은행 파산은 상당히 충격적인 소식이기는 했습니다
다만, 이전을 생각한다면 파월이 급진적으로 금리인상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파월 입장에서는
가장 고민되는 부분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현재 미국 실업률의 경우 역사적인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경기침체에는 빠져들지 않고 있는 것이 미국이죠
그리고 여러 경기선행지표도 상당히 양호하게 나온 것이 대부분이라
소비자들의 입장과 상당히 갭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흔히 말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죠
다만, 금리인상의 경우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이 대출이자이기 때문에
금융회사 관련해서는 영향이 바로바로 적용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터진 것이 SVB은행파산소식이었구요
22년 하반기부터 급진적인 금리인상이 대폭 있었기에
현재 이제 서서히 그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겉은 평온해보이지만 안은 썪어문드러가는 것이라고 볼 수 도 있겠죠
크게 올릴 것이라고는 조금 애매하지만 하반기스탠스가 금리인상쪽으로 많이 기울어진 상태이기는 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번 SVB의 이슈를 크게 만드는 것도 질문자님 말씀대로 금리인상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으로 연준을 압박하기 위해서로 보여집니다. 사실 SVB에 의한 파산이 영향을 미치는 것은 극히 제한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서 금융권의 위기로 이어지기는 힘듭니다.
다만 어제자 실업률이 예측치인 3.4%보다 높은 3.6%를 기록하면서 경기침체의 분위기가 조성되기 시작하여서 9일까지만 하더라도 0.5%의 금리인상 예측이 75%에 달했는데 10일날 실업률이 발표되면서 0.5%의 금리인상 예측이 40%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파월은 실업률 10%까지 인상을 한다고 말한적이 단 한번도 없기 때문에 해당 내용은 거짓말로 보시면 됩니다. 제가 파월의장이 연설하는 것이나 청문회를 모두 새벽에 다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기 때문에 해당 내용은 거짓말임을 확신해드릴 수 있습니다. 단 한번도 파월이 실업률과 관련하여 10%와 미국 경제의 위기를 바란다고 말한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