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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두꺼비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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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운주사에 불상은 모두 몇 개인가요?

1000개의 불상을 세워 천지개벽을 하고자 했지만 마지막 한 개의 불상(와불)을 만들고 미처 세우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화순의 운주사라는 절에 갔더니 전해지는 이야기처럼 불상이 많더라구요. 운주사에 있는 불상은 모두 몇 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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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남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에 있는 운주사지(사적)입니다.

      운주사는 돌로 만든 석불과 석탑이 각각 1천구씩 있었다고 전해지는 사찰입니다.

      현재는 절터에 석불 93구와 석탑 21기가 남아 있습니다.

      운주사는 통일신라 말 도선국사가 많은 석탑과 석불과 함께 창건했다고 전하나 옛기록이나 유물조사 등에서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운주사는 나즈막한 동산이 만든 작은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재 남아있는 석탑은 대략 18기, 탑 아래 부분만 간신히 남은 것이 3기, 모양이 완전한 부터가 57분, 불완전한 부처가 43분, 그 외 를 합치면 1백여 분 정도가 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보통 운주사 천불천탑이 생긴 유래를 설명하는 도선대사의 전설이 전합니다


      도선은 한반도를 배 한 척의 형상으로 보고, 호남에는 영남보다 산이 적어 배가 한쪽으로 기울 것을 염려했다. 배의 균형을 맞추고자 법력을 이용해 하룻밤새에 천불천탑을 쌓았다고 전한합니다.


      그러나 현제는 없어진 것들도 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2023년 8월 현재, 운주사에는 18개의 탑과 70개의 불상이 남아 있습니다. 이 중 와불은 2개의 부처가 나란히 누워 있는 모습으로, 크기는 위쪽의 부처가 12m, 아래쪽의 부처가 11m입니다.

      운주사의 불상과 탑은 통일신라 시대부터 고려 시대에 걸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운주사는 천불천탑의 성지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와불은 운주사의 대표적인 상징물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