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 궁금점이 몇가지 있어요
현재 넷째 출산 후 보름정도 됬고 산후조리 중인데요.
집에 큰 애들도 있고해서 에어컨은 무풍으로 해놓고있고 선풍기는 안틀고있어요..
1. 근데 창문은 열고있거든요. 잘때도 열고 자는데(가족 6인이 한방에서 자는데 선풍기도 안틀기에 다른 사람들이 덥고 공기가 답답한거같아서) 그러면 안되는거죠?
자다보면 좀 춥다고 느낄때가 있거든요..
만약 창문을 열고자서 바람이 들어온다면..
살을 보이지않게 긴바지, 긴팔티, 양말까지 싹 신으면 괜찮을까요? ㅠㅠ
2. 또 한가지는 이가 나중에 시릴 수 있으니 찬음식이나 찬물을 먹지말라고 하자나요~ 몇번 차가운거 먹으면 이가 시린게 없어지는데 그렇더라도 찬게 몸에 들어가면 한기를 느낄수 있기 때문에 안되는거죠?
3. 에어컨이나 선풍기바람을 쐰다던가 찬물을 먹는건 8주 후부턴 괜찮을까요?
4. 산후마사지를 받을건데 주1회, 주2회 어떤게 더 효과가 좋을까요~?
5. 온몸의 뼈에서 소리가 나요. 손가락, 발가락, 무릎, 어깨, 목, 발목, 손목 등등.. 움직이면 소리가 나요. 이건 어찌해야 좋아질까요? 시간이 약일지요? 방법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1. 창문을 열고 자는 것이 의학적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2. 잘못된 속설로 차가운 음식을 임신 전과 같은 수준으로는 섭취해도 됩니다.
3. 8주가 경과하지 않은 상태라도 바람을 쐬는 것은 의학적으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4. 주 1회, 2회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5. 출산 과정에서 골밀도 감소가 발생할 수 있으며 골다공증 관련 진료를 본 후 경구 복용 제제를 처방받아 복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임신과 출산과정중에는 체액이 늘어나고 관절부위에 하중이 더 많이 실리기도 하며 진통과정중에 무리하게 관절에 힘을 장시간 가하게 되면서 관절사이 소리를 유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관절통이 발생할 수도 있으나 산후조리시 찬바람등을 멀리하는 것이 정확히 의학적으로 이득이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산후조리라는게 외국에는 없는 개념입니다.
본인의 몸이 편안히 쉬면서 회복할수 있는 정도로 하시면 됩니다.
무엇을 얼만큼 어떻게 해라라고 정해진것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