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 선물계약을 매수하기도 하나요?
은행이 실제로 선물거래를 통해 적극적으로 차익을 노리는 경우가 많은지 궁금합니다. 선물을 활용하는 사례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은행이 선물 계약을 매수하기도 하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미국 등지에서 투자 은행에서는 충분히
선물 계약을 매수하기도 할 것입니다.
수익이 보여지면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은 리스크 헤지 및 고객 서비스 목적 등으로 선물계약을 매수하거나 매도하지만, 자체적인 차익 거래보다는 위험 관리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환율 변동 위험을 줄이기 위한 통화선물, 금리 변동 대응을 위한 금리선물, 상품 가격 변동 헤지를 위한 원자재 선물 거래 등을 활용합니다.
은행도 선물계약을 매수할 수 있지만, 일반 투자자처럼 단순한 차익을 노리기보다는 위험 관리(헤지)와 고객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합니다.
먼저, 외환 위험 헤지를 위해 통화선물을 활용합니다. 환율 변동에 대비하여 선물을 매수하거나 매도해 리스크를 줄이는 방식입니다.
또한 금리 변동 위험 관리 차원에서 금리선물을 사용해 대출과 예금 업무의 금리 변동성을 조절합니다.
일부 은행은 원자재 선물을 통해 고객의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며,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시장 조성을 위해 직접 선물거래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상업은행들은 적극적인 차익 거래보다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운용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이 선물계약을 매수하는 것은 아니고, 선물환거래라고 해서 은행과 고객의 합의에 의한 계약이 있습니다. 적용환율은 고객의 신용도나 거래금액 등에 의해 고객별로 차등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