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징오는 왜 비싼건지 궁금합니다.

보통 오징어가 흔하게 먹기좋은데요

오징어 중에서 갑오징어는 일반 오징어 보다 비싸더라구요^^;;

생긴건 비슷하던데 갑오징어는 일반오징어와 무엇이 다른건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갑오징어는 일반 오징어보다 실아 두툼하고 부드러우며 단맛이 강해 식감과 풍미가 뛰어나기 때문에 고급 식재료로 취급되고 가격도더 비쌉니다 또 어획량이 비교적 적고 계절이나 지역에 따라 잡히는 양이 제한적이라 공급이 불안정한 것도 가격이 비싼 이유 중 하나입니다

  • 일단 갑오징어는 일반 오징어랑 종 자체가 다릅니다. 생긴 건 비슷해 보여도, 갑오징어는 몸 안에 딱딱한 ‘갑(甲)’이 들어 있어서, 내부 구조가 완전 다릅니다. 그 갑 때문에 식감이 더 쫄깃하고 탱탱하거든요. 그래서 회로 먹거나 구워 먹으면 식감이 진짜 좋습니다.

    그리고 어획량도 중요합니다. 일반 오징어는 많이 잡히는 반면에 갑오징어는 서해나 남해 특정 지역에서만 잡히고, 계절 따라 물량이 확 줄어듭니다.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비쌀 수밖에 없지요.

    또 요즘 갑오징어가 맛있는 고급 재료로 알려지면서 수요는 계속 늘어나는데, 공급은 한정돼 있다 보니 가격이 계속 올라갑니다. 시장 원리 그대로 적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맛·식감 좋고, 많이 안 잡히고, 찾는 사람은 많으니까 비싸진 겁니다.

  • 갑오징어는 일반 오징어에 비해 어획량이 적고 계절성도 강해 공급이 적으니 가격이 높아집니다.

    갑오징어는 바닥 가까이에 서식해서 일반 오징어보다 잡기 어렵고 시간이 많이 듭니다.

    이 과정에서 인건비나 비용도 많이 듭니다.

    살이 두툼하고 단맛이 강하고 식감도 좋으니 소비자 수요도 높습니다.

    주로 생물 상태로 유통해야 하기에 물류 비용도 높아집니다.

  • 갑오징어가 일반오징어보다

    비싼 이유는

    일반오징어보다 살의 두께가

    2배정도 두툼하고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것은

    식감과 맛이 뛰어나고

    어획량도 많지 않아 비싸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갑오징어가 일반 오징어보다 가격이 높은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 어획량과 유통 구조에서 오는 가격 차이

    가장 눈에 띄는 가격 차이는 바로 수급의 불균형에서 비롯됩니다. 일반 오징어는 연중 꾸준히 어획 되며,

    한 번에 대량으로 잡히는 경우가 많아 가격이 비교적 안정적인 반면, 갑오징어는 어획 시기가 제한적이며, 서해나 남해 일부 지역에서만 집중적으로 잡히는 특수성을 지닙니다. 특히 봄과 가을 두 차례 짧은 시기에만 활발히 출하되며, 산란기와 성장 주기가 맞물려 어획 가능량도 매년 차이가 큽니다.

    둘째 - 조리 활용도와 선호도에서 나타나는 차별성

    갑오징어는 ‘조리사의 오징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식재료입니다.

    특히 조림, 볶음, 국물요리에 활용했을 때 조직이 흐트러지지 않고 오히려 더 쫄깃해지는 특성은 일반 오징어와 확연히 구분됩니다. 때문에 고급 한정식, 제철 식단, 뚝배기 요리 등에 자주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선호도도 꾸준히 높습니다.

    셋째 - 가격보다 더 중요한 이야기, 갑오징어가 ‘비싸게’ 여겨진 이유

    값은 단순히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지만, 사람들의 기억 속에 각인된 ‘이 식재료는 귀하다’는 인식은 역사적 경험에서 비롯되곤 합니다. 갑오징어는 조선시대 문헌이나 민속 기록에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 받았던 어종입니다. 예를 들어, 남해안이나 서해안 포구에서는 갑오징어를 귀한 손님에게만 대접하는 풍습이 있었으며, 제사상에 일반 오징어 대신 갑오징어를 올리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갑(甲)’이라는 이름에서 오는 인식입니다. ‘갑’은 음양오행에서도 첫째, 으뜸, 가장 앞선 것을 의미하며, 이는 오징어류 중에서도 갑오징어가 가장 맛이 좋고 질감이 우수하다는 평가로 이어졌습니다. 실제로 과거 장터에서 갑오징어는 ‘뚜껑오징어’, ‘뼈오징어’ 등으로 불리며 단단한 껍질로 고급 생선의 상징이 되었고, 어촌에서는 등껍질을 갈아 약재나 바둑돌처럼 사용하는 사례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