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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쓱한호박벌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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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지낼 때 삽시정저 수저와 젓가락 방향 문의 입니다.

제사시 삽시정저 과정에서 수저는 밥그릇에 세번 푹푹 찌르고 꽂아두고 젓가락은 전위에 올려놓는데 제주 기준으로 수저와 젓가락을 잡는 쪽이 어느 방향으로 놓아야 하는지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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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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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제사상에는 일상적인 상차림과 반대로 국그릇은 왼쪽, 밥그릇은 오른쪽에 둡니다.

    수저 역시 반대로 젓가락을 왼쪽, 숟가락을 오른쪽에 놓습니다.

    죽은 이의 영혼이 와서 음식을 먹는다다고 생각해서 영혼의 기준으로 그릇과 수저를 놓기 때문입니다.

    밥에 숟가락을 꽂는 행동 역시 제사상에서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제주에서는 제사 지낼 때 숟가락과 젓가락의 위치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자료를 검색해보니

    왼쪽 도우미가 상 위에 놓여져 있던 숟가락와 젓가락을 세팅합니다.

    밥을 숟가락으로 세 번 푹푹푹 찌르고 꽂아두고 젓가락은 전 위에 올려둡니다.

    젓가락은 잡는 쪽이 왼쪽에 가도록 놓습니다.

    [출처] 설날, 추석 차례(명절제사) 지내는 순서 공부 (제주 입장에서)|작성자 나류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제사상에는 일반 상차림과 반대로

    국그릇은 왼쪽, 밥그릇은 오른쪽에 두며, 수저 역시 반대로 젓가락을 왼쪽,

    숟가락을 오른쪽에 놓는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삽시정저는 혼령이 음식 먹기를 바라면서 숟가락을 밥에 꽂고 젓가락을 가지런히 하여 자루가 서쪽으로 가도록 고인이 좋아하던 음식에 바로 놓는 절차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제사상에는 일반 상차림과 반대로 국그릇은 왼쪽, 밥그릇은 오른쪽에 두며, 수저 역시 반대로 젓가락을 왼쪽, 숟가락을 오른쪽에 놓는다. 죽은 이의 영혼이 와서 음식을 먹는다 생각해 영혼의 기준으로 그릇과 수저를 놓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