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제사상에는 일상적인 상차림과 반대로 국그릇은 왼쪽, 밥그릇은 오른쪽에 둡니다.
수저 역시 반대로 젓가락을 왼쪽, 숟가락을 오른쪽에 놓습니다.
죽은 이의 영혼이 와서 음식을 먹는다다고 생각해서 영혼의 기준으로 그릇과 수저를 놓기 때문입니다.
밥에 숟가락을 꽂는 행동 역시 제사상에서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제주에서는 제사 지낼 때 숟가락과 젓가락의 위치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자료를 검색해보니
왼쪽 도우미가 상 위에 놓여져 있던 숟가락와 젓가락을 세팅합니다.
밥을 숟가락으로 세 번 푹푹푹 찌르고 꽂아두고 젓가락은 전 위에 올려둡니다.
젓가락은 잡는 쪽이 왼쪽에 가도록 놓습니다.
[출처] 설날, 추석 차례(명절제사) 지내는 순서 공부 (제주 입장에서)|작성자 나류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