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고민이 있어요...ㅠㅠㅠ
오래 알고 지낸 친구가 있는데 가장 친하고 격 없이 지내요. 원래는 안 그랬는데 친구가 이번 연도부터 저를 막 대하는 게 보여요.
계산 직전에 계좌로 보내준다 그러면서 저를 자기 지갑처럼 쓰고 돈을 안 보내주거나 제가 옆에 있는데도 다른 친구랑 통화를 하고 말도 좀 막 하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겸손한고양이268입니다. 막대하는 사람은 진정한 친구가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친구에게 말해보세요 이러한 상황을 이야기해야 됩니다
안녕하세요. 짱기이즈백입니다.
단순히 오래됐다고 친한 친구는 아닙니다. 그리고 안맞는 부분이 있을때는 직접적으로 얘기를 하셔야 됩니다. 몰라서 계속 하기도 하고 점점더 심해질 수 있거든요. 진솔하게 직접적으로 얘기해보시고 변화되는지를 보신후 앞으로 계속 이어나갈지 끊어낼지 생각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냉엄한딱새133입니다.
어떤 계기가 있어서 그런 행동을 하는것 일수도 있습니다. 제3자에게 어떤 정보를 얻었거나, 그 친구가 작성자님 보다 뭔가 더 나은 상황(신분상승 or 금전적여유)등등의 이유로 작성자님을 그 친구가 자신 아래로 보기 시작한 것일수 있습니다. 친하다고, 절친이라고 작성자님의 고민이나 애로 상황등을 공유 하지 마세요. 뒤통수 쎄게 맞습니다. 아무리 절친이라도 비슷한 상황과 처지가 관계를 유지 시켜 줍니다. 서로의 상황이 역전되어 버리면 인간 관계는 쉽게 변하더라고요.
잘 생각해보시고, 절친과 대화 해보고 관계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의절하는게 나을수 있습니다. 저 역시 그랬거든요. 가슴아프고 괴롭지만 더 나은 인연이 기다릴 수도 있거든요.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신대부적오함마입니다.
좀 기분이 상하시겠네요. 근데 질문자님이 그친구랑 더 오래갈거같으면 단도직입적으로 한번 물어보세요. 요즘 왜 그러냐라구요. 그게 아니라면 연을 끊으시구요
안녕하세요. ClOoOd입니다. 진짜 저도 이런 경험이 있었어서 너무 공감가는데요. 솔직히 저라면 진작에 절교했을텐데 굉장히 착하신 것 같아요. 그만큼 착하시기에 친구가 더 만만히 보고 있는 것 같구요. 가장 좋은 방법은 날 잡고 친구한테 진지하게 그런 점들 때문에 속상하다고 말해보시는건데, 솔직히 친한친구랑 면전으로 저렇게 말하기 어색할 수 있으니까 카톡으로라도 말씀해보세요. 그런뒤에 적반하장이거나 달라진게 없으면 그땐 정말 인연을 끊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