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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데굴데굴22.08.19

8살 아이가 매번 마지막 한번 만이라고 떼쓸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8살 아이가 놀이터에서 놀 때 집에 가기 싫어서 매번 마지막이라고 하거나 한번 만이라고 떼쓰는데 안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마지막이라고 약속하고는 안 지키고 4-5번 더 미끄럼틀이나 그네를 타는데 약속 안지키는 부분에 대해서 엄하게 다스려야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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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마지막이라고 하고 들어줬는데 하지 않는다면 그냥 데리고 집에가시면 됩니다.

    굳이 이럴때 아이의 감정을 헤아리려고하거나 더 들어줄필요는 없습니다

    아이도 안된다는것을 스스로 알기에 떼를쓰더라도 상처를 받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그러한말을 하는 경우에는

    스스로 그말을 지키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단호한 태도를 보이시기 바릅느다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마지막 한번이라고 하면

    엄마가 그것을 들어주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때문에

    그러한 말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를 보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마지막으로 한 번 만 이라고 떼를 쓰기 전에 부모님께서는 몇 번 더 타고 싶냐고 아이에게 먼저 물어 보는 것도 약속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와 약속을 하였다면 분명히 지켜야 합니다.

    계속하여 예외가 생길 수 있어 아이와 약속을 하였다면

    부모님도 아이가 고집을 부려도 제한을 두고 이에 대한 거절의사를

    명확하게 밝히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약속의 의미를 잘 알려주세요

    약속은 지키는 것이라고 알려주면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성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저도 8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누구보다 놀이터에서의 상황을 잘 알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놀이 시간을 잘 지키는 약속에 대해서는 엄마의 일관성 있는 태도가 중요한데요.

    아이가 약속을 어긴다고 해서 화를 낼 필요도 없고, 언성을 높일 필요도 없습니다.


    우선,

    아이와 몇시까지 놀이를 할지

    시간으로 약속을 정해보세요.


    핸드폰을 같이 보면서 시간을 설정하고

    알람을 같이 맞추며 시간을 정해봅니다.


    놀이 중간에 알람이 울려도

    놀이를 멈추고, 집에 가는 시간이라고

    반드시 알려주세요.


    약속을 잘 지킬 경우,

    반드시 엄청난 칭찬을 꼭 해주세요.

    물질적 보상 보다는

    사랑으로 꼭 안아주며

    정말 대단하다고 이야기해주고

    아이의 행동에 대한 칭찬을 해줍니다.


    "정말 훌륭해! 약속을 이렇게 잘 지키다니!

    더 놀고 싶었을텐데

    엄마하고 한 약속을 지켜줘서 고마워!"

    라고 말이예요.


    만약에 약속을 지키지 않고

    다시 놀이를 한다면

    아이와 다시 이야기를 합니다.


    "약속된 시간이야! 어떻게 할까?"

    "더 놀고 싶어요!"

    "오늘은 엄마가 10분 정도만 더 시간을 줄 수 있어. 지금 놀이를 중단하지 않고 집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엄마는 맛있는 저녁을 준비할 수가 없어.

    대신 10분동안 신나게 놀고,

    10분 뒤에는 반드시 집에 가자!"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되,

    약속된 시간 이후의 상황도 알려주며

    이 시간 이후 일정을 함께 공유하도록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는

    충분히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며

    인내하는 행동을 보일 겁니다.


    이상

    정성희였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정성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