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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참매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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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여행에서 주의할 점이 비닐봉지 함부로 버리지 말라는 것이라고 하던데 왜 그런가요?

여행책을 보다보니 아프리카 여행에서 주의할 점이 비닐봉지 함부로 버리지 말라는 것이라고 하던데 왜 그런가요? 아프리카에 비닐봉지 많을 것 같은데 아닌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아프리카 여행에서 비닐봉지를 함부로 버리거나 사용하는 것을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서는 비닐봉지 사용 자체가 엄격히 금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아프리카 54개국 중 35개국이 비닐봉지의 수입, 생산, 판매, 사용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거나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케냐, 탄자니아, 르완다, 소말리아 등에서는 비닐봉지를 소지하거나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고액의 벌금이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케냐에서는 비닐봉지 사용 시 최대 4년의 징역 또는 수천만 원대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비닐봉지 오염이 아프리카에서 매우 심각한 환경·보건 문제를 야기했기 때문입니다. 비닐봉지는 자연에서 분해되는 데 100년 이상 걸리며, 하수구를 막아 홍수와 말라리아 등 질병의 확산을 초래하고, 가축이나 야생동물이 비닐을 먹고 죽는 사례도 많았습니다. 실제로 케냐 등에서는 도축된 소나 물고기 뱃속에서 비닐봉지가 발견되는 일이 흔했습니다.

    아프리카의 폐기물 관리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아, 버려진 비닐봉지가 곧장 환경오염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대로 처리할 시스템이 부족해, 비닐봉지는 도시와 자연 모두에서 심각한 오염원이 됩니다.

    관광객도 예외 없이 규제를 적용받습니다. 탄자니아, 르완다 등 일부 국가는 입국 시 여행객의 짐에서 비닐봉지를 검사하며, 적발 시 압수·폐기 또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비닐이 하수구를 막아 물이 고이면서 홍수같은 재해는 물론이고 모기가 창궐하면서 말라리아로 사망하는 인구가 많아지자 비닐 금지법을 도입했다".

    "케냐는 비닐봉지 금지령을 어겼을 경우 최대 3만 8천 달러의 벌금 또는 징역 4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따라서, 아프리카 여행 시 비닐봉지는 아예 소지하지 않거나, 반드시 규정을 확인하고 사용하지 않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실제로 일부 국가에서는 공항 입국 시 비닐봉지 소지 여부를 검사하기도 하므로, 여행 전 방문국의 관련 법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아프리카에 비닐봉지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과 달리, 오히려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비닐봉지 규제가 시행되고 있는 곳이 아프리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