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성격에 따라 정말 천차만별이에요.
대부분의 고양이는 물 자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물고기를 향한 사냥 본능은 꽤 강한 편입니다.
실제로는 이런 경우가 많아요.
수족관 밖에서 유리 너머로 한참 구경하기.
앞발로 툭툭 치면서 물고기 움직임 관찰하기.
뚜껑이 없는 어항이면 물고기를 건져내려고 시도하기.
작은 어항이나 금붕어 어항은 엎어버리는 사고가 생기기도 하기.
관심이 없다가도 갑자기 사냥 모드가 발동하기.
그래서 고양이와 물고기를 함께 키우는 집에서는 보통
✔️ 뚜껑이 있는 수조 사용하기. ✔️ 어항을 단단한 받침대 위에 두기. ✔️ 처음에는 고양이 행동을 잘 관찰하기.
이렇게 관리하면 같이 키우는 집도 많습니다.
제 주변이나 집사들 후기들을 보면 의외로 "매일 어항 앞에서 TV 보듯 구경만 한다"는 고양이도 많고, 반대로 "틈만 나면 낚시하려고 한다"는 냥이도 있어서 정말 성격 차이가 크더라고요. 😄
한마디로,
물은 싫어해도 물고기는 좋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 싫어하니까 안 건드리겠지?"라고 생각했다가 고양이의 숨겨진 사냥꾼 모드에 깜짝 놀라는 집사님들도 꽤 많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