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인공위성은 몇개나 되나요??

2020. 01. 21. 08:35

많은 나라에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고 있는데요

엄청 많다고 했는데 몇개나 되나요?

그리고 많은 인공위성이 서로 충돌하지 않는 이유는 뭔지 알려주세요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인공위성.jpg2019년 10월 기준의 데이터입니다. 

  • 전 세계가 운용중인 인공위성 수 : 8756대 

  • 그 중 미국&러시아의 운용대수는 약 6700대 

미러를 제외한 인공위성 운용 국가 TOP 10은 중국 , 일본 , 프랑스 , 인도 , 영국 , 독일 , 캐나다 , 이탈리아 , 한국 , 벨기에입니다. 

미국과 러시아의 위성 수가 압도적인 이유는 냉전 군비경쟁때 미국과 소련이 투입한 상상초월의 국방비로 양국이 쏘아올린 군사위성의 수가 압도적이기 때문입니다. 

자료출처 : 로스코스모스 (러시아 연방 우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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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이 서로 부딪히지 않는 이유는 각 인공위성이 각자의 궤도를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모든 위성은 윈 또는 타원궤도의 형태를 가지고 각자의 임무에 따라 자기의 길을 지나고 있다"며 "마치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자동차가 차선을 지키는 것처럼 각 위성이 정해진 길을 따라가기 때문에 서로 부딪히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위성들은 어떤 궤도를 가질까. 기상청은 17일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내놨다.

◇저궤도(Low Earth Orbit)

저궤도 위성은 대기 밀도가 거의 0에 가까운 지구 대기의 최상층부를 도는 위성이다. 지구와 가까이 돌고 있어 지구의 아름다운 광경들을 볼 수 있다. 우주에서 찍어오는 아름다운 사진들이 거의 저궤도에서 찍어오는 사진들이다.

또 대기 밀도가 거의 0에 가깝기 때문에 천문 관측 시에 대기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는다. 허블 우주망원경 같은 관측 장비를 궤도상에 올려서 먼 우주를 촬영하는데 사용한다.

저궤도 위성은 주로 고도 500㎞이상, 1500㎞이하의 궤도에서 돌고 있다. 기상 관측, 지구 관측 등의 목적으로 많이 사용된다. 우리나라의 우리별 시리즈, 아리랑 시리즈 등의 위성이 저궤도 위성이다.

◇극궤도(Polar Orbit)

극궤도 위성은 저궤도 위성의 특별한 형태로 북극과 남극을 잇는 궤도를 돈다. 위성이 북극과 남극을 도는 동안 지구가 자전하게 된다. 그로 인해 인공위성이 서쪽으로 조금씩 치우쳐가는 현상(인공위성의 서편현상)을 볼 수 있다.

지구의 전체표면을 관측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특징을 이용해 기상위성, 관측 위성, 군사 위성 등으로 사용된다.

◇정지궤도 (Geo-synchronous Orbit)

정지궤도 위성은 지구의 자전 주기와 동일한 공전주기를 가지고 지구 주위를 도는 위성으로 약 3만6000㎞고도에서 지구 주위를 돌게 된다. 이때 지구의 자전 주기와 정지궤도 위성의 공전 주기가 같기 때문에 항상 같은 지역의 위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이 때문에 우리가 하늘을 볼 때 정지한 것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정지궤도 위성은 통신 위성, 기상 위성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천리안위성 역시 정지궤도 위성이다.

◇타원궤도(Elliptical Orbit)

극궤도 위성과는 달리 계란 모양의 타원궤도를 그리며 지구를 돈다. 타원형의 궤도는 지구로부터의 거리가 일정하지 않아서 고도가 높은 지점과 고도가 낮은 지점이 생기게 된다. 이때 고도가 가장 높은 지점을 원지점 고도가 가장 낮은 지점을 근지점이라고 한다.

타원형 궤도를 도는 위성들은 근지점 근처서는 아주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원지점 근처서는 아주 느리게 움직이게 된다. 위성의 고도가 낮을수록 빠르게 움직이고 고도가 높을수록 느리게 움직이게 된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한 특수 형태의 궤도를 몰니야(Molniya)궤도라고도 한다. 정지궤도 위성과 통신을 할 수 없는 고위도 지방에서 통신이나 방송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즉 근지점은 남반구에 원지점은 북반구에 오도록 궤도를 형성하면 위성은 남반구보다는 북반구에 훨씬 더 오래 머무르게 된다. 따라서 적도상의 정지궤도 위성을 사용할 수 없는 러시아 같은 고위도에 위치한 국가에서는 몰니야 궤도상의 위성을 이용해서 통신을 할 수 있다.

[출처 :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975544]

2020. 01. 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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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궤도에 올라가 있는 인공위성의 경우도 수명이 다하면 폐기를 하게 되는데 대형 인공위성인 경우 우주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 지구쪽으로 끌어들여 폐기합니다. 위성이 대기를 통과하는 동안 대부분 다 타버리게 되죠. 2001년 러시아의 우주정거장 미르호를 지구로 추락시켜 태평양에 떨어뜨린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 외에 소형위성들은 수명이 다하면 대부분 그대로 우주에 쓰레기로 방치한다고 합니다. 

     

    1957년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위성이 발사된 이후 현재까지 발사된 인공위성은 12,500 여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중 현재 가동되고 있는 인공위성은 1,129개정도라고 합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그대로 쓰레기로 방치되고 있는거죠.

    2020. 01. 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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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쏘아 올려진 인공위성의 개수는 약 6500개이고 이 중 약 40%가

      미국이 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 1959년에 쏘아 올려진 미국 최초의 인공위성 익스플로러호

      러시아 : 1957년에 쏘아 올려진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호

      대한민국 : 2013년에 쏘아 올려진 세번의 시도 끝에 성공한  나로과학위성

      [위성 충돌 회피]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 조정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지상 3만 6천 킬로미터 위에 떠 있는 정지 위성들은 그 개수가 180개로 제한되었구요.

      (2도당 하나. 우리 나라는 2-3개의 위치를 지정받음.

      정지 위성은 전부 적도 상공에 떠있습니다. 180/360=2)

      그 밑으로 도는 것들은 잘 모르겠네요.. 다들 군사 위성같은 거라서 비밀일 듯..


      2020. 01. 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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