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치료 빨리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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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에 염증으로 급하게 가까운 치과에 내원해서 사진을 찍어보니 앞니 뼈?가 녹은 상태의 정도가 많이 심하다고 빠른 시일 내에 발치 후 임플란트 치료를 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미 신경치료를 했던 이이기 때문에 브릿지나 임플란트를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일단은 고름 빼고 생활 중입니다. 딱히 많이 흔들린다거나 통증은 없습니다. 그래서 원래 다시 다니던 치과에 가서 다시 검진을 받았더니 아직 나이도 어려서 지금 발치후 임플란트 치료가 아닌 다시 염증이 생기거나 치아가 많이 흔들릴 때 그때 발치 후 치료를 하자고 하시는데 지금 크라운?과 잇몸 경계에 검은색이 보이는데 괜찮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일단은 염증 가라앉히고 기다려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x ray 사진에서 치아뿌리 끝에 염증이 크게 있는 상태 입니다. 치아를 오래 쓸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치아를 빼야될정도가 아니라면 일단은 잇몸치료를 등을 받으시면서 관리하시면서 사용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추후 발치할떄가 되면 그때 임플란트를 고민해보세요.

Answer 3

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

1) 신경치료 전과 후 사진이 있으면 판단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신경치료 전보다 염증이 줄어드는 상태라면 조금 지켜볼 수도 있겠지만 다시 염증이 잡혀 커지는 상태라면 재신경치료 또는 발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2) 임플란트의 경우 성장기 청소년에는 부적절한 치료이지만 성인의 경우 나이와 크게 상관은 없는 치료입니다. 물론 해당 치과의사분의 말도 일리는 있는게 임플란트가 완전히 영구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20,30대부터 임플란트를 심게 되면 앞으로도 여러번 수리, 교체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3) 말씀하셨다시피 치아 뿌리 염증은 결국 잇몸뼈를 녹입니다. 잇몸뼈가 염증에 의해 많이 녹으면 임플란트 자체를 심기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으며 이는 1)에서 언급한 것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4) 현재 크라운은 PFM(바깥은 도자기 색, 안쪽은 메탈)으로 씌운 것으로 보입니다. PFM의 특성상 잇몸이 조금 내려가면 안쪽의 메탈이 밖으로 비쳐서 검은색이 보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