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껌을 씹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요?
껌의 종류도 다양해져서 이름도 모두
외울 수없을정도로 많습니다.
특히 불어서 풍선이 되는 풍선껌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데 사람이
껌을 씹게 된 계기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껌은 원래 치클 나무 수액을 굳혀서 씹던 것에서 유래했다고합니다. 발상지는 멕시코, AD 2세기경 마야문명에서부터 유래 되었으며 기록상으로는 AD 2세기경 멕시코의 마야족 동굴 벽화에 무언가를 씹는 모습이 있으며 이후 마야족의 멸망으로 일부 아메리칸 인디언들에 의해 나무의 수액으로 껌과 비슷한 것을 만드는 방법이 전해져 왔습니다. 천연 껌을 대량으로 만들어 먹게 된 건 원유를 증류해 분리한 ‘나프타’를 이용하게 되면서라고합니다. 즉껌은 석유를 원료로 만든 음식이며 나프타에서 분해해 나온 에틸렌에 여러 반응을 시켜 껌 베이스를 만들고, 여기에 각종 향신료를 첨가하면 맛있는 껌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껌을 씹는 이유는 스트레스 완화의 목적 입니다. 껌과 스트레스의 연관성을 추적한 연구를 검토한 결과, 껌이 직장 내 스트레스를 덜어준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합니다.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시험 전에 껌을 씹으면 스트레스는 물론 시험 점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 다음은 기억력 향상인데 껌 씹기는 인지·기억력 개선을 돕는다고 합니다. MRI를 이용한 연구 결과, 껌이 기억과 관련한 뇌 부위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껌이 나오기 전 고대 마야인들이 치클 이라는 것을 씹었다고 하는데 이것이 발전되어 껌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갈증 해소와 구강,치아 위생을 위해 씹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껌은 치클나무 수액을 가공해 부정형의 탄성을 갖는 고체가 되는데 이를 검 이라 합니다.
중앙아메리카 원주민이 이 치클을 씹는 것을 즐기던 것을 보고 감미료와 향료를 넣어 과자로 만든것인데, 대부분 양치 목적으로 씹었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