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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댕기열환자 발생 대처법은 무엇일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

전북에 댕기열환자가 생겼다고 합니다.

뉴스에 나올만큼이니 좋지 않은 병임은 확실한거 같습니다. 저 또한 전북에 사는데요.

댕기열을 예방하는 법이나 걸리지 않는법

걸렸을때의 대처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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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뎅기열의 확실한 예방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 뎅기열은 확실한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으므로, 긴소매 옷이나 모기장을 사용하여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뎅기열을 옮기는 모기는 낮에 활동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낮에 야외 활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뎅기열은 정확히 진단되었다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1주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상태가 호전됩니다. 그러나 뎅기 출혈열이나 뎅기 쇼크 증후군은 출혈과 이로 인한 혈압 저하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들의 기능 부전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뎅기열을 완치시킬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 등은 없지만, 보존적 치료를 목적으로 수액 보충과 산소 요법을 시행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 혈장 수혈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 뎅기열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발생하는 질환으로, 뎅기열 예방 접종을 통해서 예방을 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현실적으로 우리 나라에서 그렇게 흔히 접종하는 주사는 아니기 때문에 접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뎅기열의 전염 경로를 고려하여야 하는데, 뎅기열은 모기를 매개로 하여서 전염이 이뤄지는 질환이기 때문에 뎅기열에 걸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하는 것이 현실적인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벌레 퇴치제를 사용하고 모기에 물릴만한 환경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걸렸을 때에는 바이러스 자체를 제거하는 방법은 없고 몸이 스스로 회복되도록 기다려야 하는데, 그 와중에 생길 수 있는 여러가지 증상 등에 대해서는 대증적인 치료를 하여야 하며 그것을 혼자 하기 보다는 병원에서 치료를 통해서 하여야 안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