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성들여서 답변 드리는 사람입니다.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 사건 때는 전면적인 계엄령은 선포되지 않았어요. 대신 군은 최대 비상 경계 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고, 동해안 일대의 통행이 전면 금지되었답니다.
제가 보기에는 당시 상황이 정말 심각했던 것 같아요. 군과 경찰, 예비군 등 연인원 150만 명이 투입되어 49일간 소탕 작전을 벌였거든요. 침투한 무장공비 26명 중 13명은 사살되었고, 11명은 자살, 1명은 생포되었으며, 1명은 끝내 행방불명되었다고 해요.
특히 이 사건으로 우리 측에서도 군인 12명, 예비군 1명, 경찰 1명, 민간인 4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부상을 입는 큰 피해가 있었어요. 생포된 무장공비의 증언에 따르면, 이들의 실제 목적은 전국체전에 참석하는 김영삼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것이었다고 하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