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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한참고래82
청초한참고래8221.10.14
자가격리2주후 기분이 처지내요.

고등학교다니는 두 아이가 밀접으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며칠전 풀렸어요

문제는 격리가 풀리고나서 부터 인듯 싶네요

두녀석들이 무슨 말을 하면 그냥 듣기만하고 반응이 없어져요

애들이 반응이 왜그래? 하고 반문하면 마지못해 한마디해주고 그냥 말을 안하고 싶고 짜증도 살짝 나는듯 합니다.

의식적으로 안그래야지하는데도 그게 쉽지가 않구요.

어찌해야할지~~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코로나로 인하여 격리되면서 이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통하여 아이들이 무슨 문제가 있고

    심리적으로 힘든지 대화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자가격리를 하는동안 아이들이 많이 지치고 힘들었을듯합니다.

    또한 예전보다는 격리에 대한 인식이 나쁘지는 않으나 아직까지 격리에 대해서 안좋은 시선을 보는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마 이러한 복합적인 부분에서 스트레스가 많았을것이라고 봅니다.

    이럴땐 조금더 아이들을 지지해주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활동을 같이 해주시면서 조금씩 다가가면 좋을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신연주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고등학생이라면 한창 자기만의 공간이나 혼자만의 시간을 원할 때 일텐데요.

    거기에 2주나 격리가 되어서 더더욱 혼자만의 시간이 편하고 익숙해 졌을겁니다.

    혼자라면 받지 않아도 될 자잘한 간섭까지도 다시 받아야 하니 조금은 짜증스럽기도 하겠죠.^^

    다시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에 적응하기까지는 또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할거에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아이들에게 조금만 더 시간을 줘 보세요.

    또한 말보다도 먼저 스킨쉽으로 다가가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아픈데는 없니? 하면서 이마도 잠깐 짚어주고 등이나 머리도 살짝 쓰다듬어 주고

    공부 힘들지? 하면서 손등도 한번 쓸어 주고 다정히 눈도 맞춰 주시면서

    애정어린 관심을 표현해 보세요.

    잠시 잊고 있었던 가족의 사랑을 다시금 느끼기 시작하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부모란 참으로 쉽지 않은 자리네요.

    사랑하는 크기만큼 '을'일수 밖에 없는 부모의 자리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최선을 다해 주시는 부모님이 계셔서

    아이들은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커줄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시험적인 스트레스나 교우관계등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어보입니다.

    시험적인 부분에서 어느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는지 혹은 다른 고민이 있는지 진지한 대화를 통해서

    부모로서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도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아이를 먼저 생각하면서 행동하신다면 더욱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