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혹시 트라우마인가요? 제가 우유만 보면 '이 개X끼야'하고 발로 차버립니다.

제가 놀이방 다닐 때랑 초등학교 다닐 때 우유를 늦게 먹으면 혼이 났어요.

한 번은 여선생이 제 입을 강제로 벌려서 우유를 들이부으려고 하기까지 했거든요.

그래서 그 뒤부터는 우유를 가방에 넣고 다니는데

터져서 책이 다 젖고 그랬습니다.

여선생들을 잔인하게 반쭉갈을 해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고

소개팅을 할 때도 여선생이면 대놓고 조롱하거나 능욕했습니다.

아니, 그냥 선생이라는 직업 자체를 증오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맞아요. 트라우마가 좀 심하게 자리잡았네요

    그 여선생의 만행에 얼마나 크게 상처받으셨으면 생각하면

    진짜 마음이 아파요

    특히나 한창 중요할 때인 어릴때 사소한 거 하나하나가 중요한데

    그때 아동학대를 겪으셨다니 지워지기 쉽지 않으셨을 텐데…

    여기서라도 질문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아동학대 피해자인 만큼 글쓴님의 행동이 이해돼요…

  • 안녕하세요. 해당 사건으로 인해 우유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어진건 맞습니다.

    질문자님이 말하는 트라우마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