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에서 7엔드가 시작될 때 4점 차이가 난다면, 사실상 따라잡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물론 스포츠에서 기적 같은 반전이 가끔 일어나긴 하지만, 컬링은 한 엔드에서 한 팀이 대량 득점을 올리기가 꽤 어렵기 때문에 4점 차는 꽤 큰 격차로 여겨집니다.
특히 상위권 팀들끼리의 경기라면 실력이 비슷하기 때문에 점수 차를 뒤집는 게 더욱 힘들어집니다. 남은 엔드에서 상대 실수나 우리 팀의 완벽한 플레이가 연이어 나와줘야 따라잡을 수 있거든요.
컬링 규칙을 잘 모른다면 경기를 볼 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한 팀이 한 엔드에서 최대 8점까지도 얻을 수는 있지만, 실제로는 한두 점 정도가 일반적이에요. 그래서 4점 차를 좁히기 위해선 남은 엔드마다 계속 점수를 벌어야 하고, 상대에게 점수를 주지 않아야 해서 부담도 크고 쉽지 않은 편입니다.
정리하면, 7엔드부터 4점 차가 나면 역전이 나오기 쉽진 않은 경기 흐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