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유전에 가까운 건가요? 아니면 후천적인 요인이 큰가요?
주변에 부모님이 암에 걸리면 그 자식이 걸리는 경우가 많던데
그런 경우를 보면 암은 유전이라고 스스로 정의를 내리게 됩니다.
암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생물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던데
정말 원인을 알 수 없어서 암 정복이 안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암은 대부분의 경우 유전되지 않습니다.
주로 유전자가 환경에 존재하는 발암원에 노출되어 돌연변이가 일어나면 암이 됩니다.
즉 대부분 환경에 의한 후천성 돌연변이가 원인입니다.
다만 유전성 암도 존재합니다.
특정 가족에게 같은 암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면 이는 유전되는 암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가족이 같은 환경에서 살아서 같은 암에 걸린 것인지 유전되어 암이 발생한 것인지에 따른 구분이 필요합니다.
보통 전체 암의 10%정도가 유전되는 암이라고 합니다.
유전되는 암으로 판단되면 가족력에 따라 암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대비할 수 있습니다.
종양의 종류에 따라 유전 즉, 기질적 측면이 원인이 되는경우도 있고, 살면서 노출되는 화학물질, 방사선, 물리적 자극 등 환경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암의 원인과 발병은 유전적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부 암은 유전적으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또 가족 중에 암 환자가 있는 경우 단순히 유전적 요인 뿐만 아니라 비슷한 생활 환경과 습관 등으로 인해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암은 하나의 유형을 가진 질병이 아니라 수백 가지의 다른 질환들로 구성된 매우 복잡한 질병이라 보시면 됩니다. 각각의 암은 특정 유전자, 생물학적 이유, 조직의 형태에 따라 다 다르게 발병합니다. 이런 복잡성과 다양성 때문에 암을 정복하는 것은 아직은 도전적인 일로 치부됩니다.암은 세포가 돌연변이로 인해서 증식을 멈추지 못하고 무한적으로 증식을 함으로써 주변 조직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서운 병입니다.
암은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후천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선천적인 원인이 있다면 검진을 통해서 암을 미리 확인을 하고 후천적인 원인이 없도록 건강을 관리한다면 암에 걸리는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암은 유전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이 모두 영향을 미칩니다. 일부 암종은 유전적인 변이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암은 환경적인 요인이나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암의 발생기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암은 세포분열을 조절하는 유전자 등이 망가지며 적절히 세포분열이 조절되지 않고 분화정도에 따라 다르나 무제한 증식하는 특징을 지니지요. 이럴기에 암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기에 신생혈관합성(angiogenesis)의 특징을 지니는것 또한 있습니다.
그렇다면 암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유전
세포는 일생동안 살아가면서 지속적인 손상을 받지요. 상대적으로 유전체의 손상을 교정하는 요소들이 유전적 상황에 따라 상이할수 있습니다.
발암물질의 노출 (mutagen or carcinogen)
노화
감염 ex) 위암 H.pylori , 자궁경부암 HPV
간암 HBV, HCV 등이 원인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