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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도 여러 번 맞으면 내성이 생기나요?

만약에 백신을 여러 번 맞으면, 그만큼 내성이 생겨서 예방 효과가 덜해지나요?

아니면 백신은 계속해서 변이 등이 반영되므로 내성과 관계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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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내성'이라는 개념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특정 항생제나 항바이러스 약물에 대해 내성을 개발하는 것과는 다소 다르게 적용됩니다. 백신은 인체 내에서 특정 병원체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여, 그 병원체에 대한 보호 효과를 생성하거나 증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여러번 백신을 접종 받는 것이 내성을 유발하여 예방 효과가 감소한다는 개념은 일반적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백신은 기본적으로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병원체에 대한 기억 면역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여러 번 백신을 접종받는 것은, 대개 기초 면역 반응 후에 면역력을 강화하고 지속시키기 위한 부스터(보강) 접종의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이는 면역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해질 수 있는 면역 반응을 갱신합니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컨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ㅐㅁ년 다른 변이가 유행할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새로운 유행을 반영한 백신이 개발됩니다. 이는 바이러스의 변이가 기존의 백신에 의한 면역 반응을 회피하기 때문에 필요한 조치입니다. 이러한 업데이트는 바이러스의 변화에 기반한 것이지, 인체가 백신 자체에 대해 내성을 개발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따라서, 백신을 여러 번 접종받는 것이 내성을 유발하여 예방 효과가 감소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면역 시스템을 반복적으로 자극하여 보호 효과를 유지하거나 강화하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이 수정되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 수단으로, 적절한 시기에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사실 백신을 여러 번 맞는 것으론 내성을 만들지 않죠. 오히려 면역력을 높이고 변이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백신은 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일부분을 몸에 미리 주입하여 실제 바이러스나 세균등의 병원물질이 몸에 들어왔을 때 면역계가 이들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도록하는 역할을 합니다.

    면역계는 한 번 침입했던 병원물질을 기억하고 이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도록 미리 대비시켜 놓을 수 있습니다.

    내성은 반복적으로 들어온 약물에 대해 몸의 반응이 저하되는 현상인데, 인체에서 해당 물질을 제거하는 효소의 활성이 강화되거나 약물이 작용하는 곳의 수용체가 감소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백신의 경우 기능하는 물질이 인체의 특정 수용체에 작용하는 것은 아니기에 수용체 감소와는 관련이 적고

    인체에서 해당 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높아지는 것은 오히려 백신의 목적과 동일합니다.

    백신의 경우 몸의 병원체에 대한 내성을 증가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효과를 높히기 위해 일정 주기를 가지고 백신을 여러번 주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백신은 동일한 백신에 대해 일반적으로 매우 긴 주기를 가지고 맞기 때문에

    약물이 내성이 생길만큼 자주 복용하는 것과 관련이 더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백신을 여러 번 맞는다고 해서 내성이 생겨 예방 효과가 덜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백신과 항생제의 작용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백신에 내성이 생긴다는 개념은 잘못된 이해입니다. 항생제는 세균을 죽이거나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세균이 항생제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생존한 세균들이 돌연변이를 통해 항생제에 내성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항생제 내성이 문제가 됩니다. 반면 백신은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세균의 일부 또는 변형된 형태를 신체에 노출시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백신을 통해 만들어진 면역 기억은 반복적으로 백신을 맞더라도 내성이 생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부 백신은 여러 번 접종(부스터 샷)을 통해 면역 반응을 강화하여 더 강력하고 오래 지속되는 보호를 제공합니다. 바이러스, 특히 RNA 바이러스(예: 인플루엔자, 코로나바이러스)는 돌연변이를 통해 변이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변이체는 기존 백신의 효과를 부분적으로 피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과학자들은 변이체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백신이나 기존 백신을 업데이트하게 됩니다. 또한 백신을 여러 번 맞는 것은 변이에 대응하는 면역력을 강화하거나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년 접종하는 독감 백신은 그 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러스 변이에 맞춰 업데이트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백신에 따라 다를 거 같습니다. 1회 접종으로 항체 형성이 잘 안되는 백신이면 여러 번 접종이 필수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에는 필요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백신은 일반적으로 내성을 유발하지 않으며, 여러 번 맞아도 예방 효과가 덜해지지 않습니다. 백신은 면역 체계를 자극해 특정 병원체에 대한 방어 능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며, 내성은 주로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와 같은 약물 사용 시 병원체가 그 약물에 적응하여 효과가 감소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백신은 병원체가 변이할 경우 그 변이에 맞춰 업데이트될 수 있지만, 백신 자체로 인해 내성이 생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백신은 변이에 맞춰 개량되며, 내성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백신은 면역 체계를 자극하여 면역 반응을 유도합니다. 동일한 백신을 여러 번 맞는다고 해서 내성이 생기지는 않지만, 오히려 면역력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특정 백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력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부스터 샷을 권장합니다. 이는 면역 반응을 다시 활성화하여 예방 효과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백신에 대한 내성은 일반적으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백신은 면역 체계를 자극하여 특정 병원체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유도합니다. 여러 번 백신을 맞는 경우, 면역 반응이 강화되거나 지속될 수 있으며, 이는 '부스터 효과'라고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