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임금의 왕자녀들의 자녀들도 대우받았나요?
임금에게 있어 세자의 자녀들뿐만 아니라 다른 손자녀들도 있는데, 그들도 다른 양반들로부터 왕족으로서의 대우를 받았나요? 일반 양반처럼 대우받기에는 엄연히 임금의 손자녀들이라 헷갈리네요. 나이 많은 양반이 눈치 보지 않고, 어린 임금의 손자녀들에게 반말 딱딱 할 수 있었을지... 왕자군의 아들들도 몇 대까지는 왕족으로 쳐서 '군'이라는 호칭까지 받으니 '아기씨'나 '자가'로 불렸을 듯 싶기도 하고요. 왕자군의 딸들과 공주와 옹주의 자녀들도 왕족으로써 대우했을지요. 양반들은 자신의 나이 상관없이 그들에게 공손하게 대해야 했을까요? 호칭도 어땠을지 알려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네, 그렇습니다. 임금의 아들이나 딸도 어느 정도 대우를 받았으며, 다만 궁궐에서 계속 살 수는 없었고 결혼하거나 하면 궁을 나가야 했습니다. 즉, 유력 가문 양반이라도 소위 왕족이라면 그들에게 공손하게 대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