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에 암호화폐가 왜 필요할까요?
가까운 미래에 스마트시티가 구현되면 다양한 IoT기술들이 응용될텐데요..보안을 위해 블록체인이 적용되는건 이해하나 IoT에 쓰이기 위한 암호화폐들은 목적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상용화된 IoT라 하면 집 앞에 오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주인이 돌아온걸 자동으로 인지해서 불이 켜지고 실내 온도를 조절하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가스렌지가 음식을 조리하고 주인이 좋아하는 취향의 음악을 틀어주고 뭐 대충 이러한 그림들이 그려지는데 여기에 토큰이 필요한가요?
그러니까 내 집에서 내 물건들을 인터넷에 연결해서 쓰는데 그 IoT디바이스를 구입하고 인터넷 비용을 결제하는것으로 모자라 IoT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추가적인 비용(암호화폐)을 누가 지불할 용의가 있을지...
혹시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거라면 정정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질문의 수준이 상당하네요
잘 이해하고 계십니다.
IoT 는 보안과 데이터의 중앙화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 습니다.
특히 데이터의 중앙화는 구조적으로 해킹에 취약합니다. 또한 IoT 기기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면 트래픽 문제도 발생합니다.
IoT의 사용이 많아지고 트래픽 부하에 의해 중앙화된 서버(또는 몇몇 분산서버)에 문제가 발생하면 그야말로 대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oT에 블록체인을 도입합니다.
그러나 블록체인이 필요한것이지 블록체인 암호화폐가 반드시 필요한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기술력과 자본을 가진 대기업에서 정부나 지자체와 손을 잡고 BIoT스마트시티를 구축하면 암호화폐가 무슨 필요가 있을까요?
Sk lg kt 통신3사 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IoT에 접목한 BIoT를 준비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