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겨운산양271입니다.
일본의 카드놀이인 ‘하나후다花札’가 조선시대 후기에 한반도로 전해져 변형된 것으로 보이며, 이것을 처음 누가 전파시켰는지 알 수 없으나, 쓰시마 섬의 상인들이 장사차 한국에 왕래하면서 퍼뜨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에서 ‘하나후다’가 시작된 시기는 16세기 후반으로 보고 있는데 당시 일본은 포르투갈과 대대적으로 무역을 시작한 시절에 포르투갈 선교사를 통해 트럼프가 전해지게 되어 이것이 가루타의 일종인 ‘텐쇼─가루타天正カルタ’로 불리게 됩니다 가루타는 카드를 뜻하는 포르투갈어 카르타(carta)에서 유래하였으며 훗날 여기에 한자를 도입하여 ‘가류다歌留多’, ‘가류다加留多’, ‘곳파이(골패骨牌)’등으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서양에서 들어온 트럼프 역시 한반도의 투전 등이 건너가서 생긴 것이라 주장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