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대가 온다는데 정말 환경 문제에 있어서는 지대한 해결책이 되는 걸까요?
전기차 판매량이 급등하면서 내연기관차는 곧 사라질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더라고요. 전기차가 환경에 좋다는 건 알겠지만 실제로 전기차를 이용해보니 처음에야 괜찮지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보이더라고요. 충전 인프라는 당연하고 충전 시간이라거나 겨울에 주행거리가 차이나게 줄어드는게 좀 답답하더라고요. 게다가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도 화석연료를 사용하는데, 정말 친환경적인 건지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배터리 교체 비용도 만만치 않고, 폐배터리 처리 문제도 심각할 것 같아요. 전기차가 대세라지만 과연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교통수단일까요? 상용차나 장거리 운전이 많은 직업군에게도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전기차 전환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점들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전기차는 친환경성과 유지비 측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충전 인프라 부족과 긴 충전 시간은 상용차나 장거리 운전자에게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주행거리가 긴 운전자는 배터리 용량과 충전소 위치를 세심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용차는 적재 중량, 운행 거리, 운행 시간에 따른 효율성 검토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보조금 정책, 배터리 수명,
중고차 가치 등 경제성도 중요한 고려 요소입니다. 따라서 전기차 전환은 개인의 운전 패턴과 직업적 특성을 반영해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실제로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에 비교하여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전과정인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도 존재합니다.
전기차는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해 막대한 채굴과 정제 과정을 통해 환경오염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까지는 장거리 운행 및 중대형 상용차 부분에서는 주행거리와 충전 문제 등이 기술적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완전히 대체하기 까지에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