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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빼어난양24123.11.10

러시아인들은 왜이리 독한술을 잘 마실수 있는 배경은 무엇일까요?

러시아에서는 한때 80도도 넘는 보드카도 많았다고 하던데요.

그렇다면 러시아인들이 상대적으로 이러한 매우 독한술을 잘 마실수 있는 배경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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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1.10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폴레옹도 기겁할 만큼 추운 러시아에서는 보드카 한 병만 마시면 몸이 뜨거워지고 통증이나 두려움이 줄어 더 맹렬히 전투에 임할 수 있었다고합니다. 보드카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술로 제정 러시아 시대 황제들과 귀족들이 즐겨 마셨다고합니다. 또 혹한의 겨울을 나야 하는 러시아 특성상 러시아 사람들은 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 높은 도수의 보드카를 마신다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러시아의 추운 기후의 영향과 함께, 연구에 따르면 칭기즈칸에 의해 형성된 몽골인종의 유전자가 원인이라 합니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모스크바 시민의 50%가 몽골인종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음이 확인되었고 이 유전자 속에 포함된 DNA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유럽의 순수 코카서스 인종에게 없는 특수한 효소를 지니고 있었다는 것,

    이 효소가 인체의 혈류 속에 많은 알코올을 흡수하고 이를 천천히 분해시키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몽골인종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술에 강하다는 결과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러시아 처럼 추운 나라의 사람들이 더운 나라 사람들보다 더 독한 술을 많이 마십니다. 보드카: 러시아의 대표적인 증류주로, 알코올 함유량 40~60%이다. 무색투명하고, 냄새가 거의 없으며 조금 달콤한 맛이 있다. 80도 보드카는 좀 너무한 수준이지만 보통 50도 이상의 럼주를 주로 마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