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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은 옷을 한번만 입었다는데 대비나,왕비등도 헌 번만 입었나요?

조선시대의 왕은 옷을 한 번만 입었다는데 그러면,왕비나 대비,세자등도 한번만 입었나요?

그러기 위해선 엄청난 비용이 들었을것

같은데 왕 이외에 또 누가 한번씩 입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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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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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기록을 보면 곤룡포는 한 번만 입고 불에 태워 버리는것이 원칙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왕, 왕비, 왕자등의 옷은 진솔이라고 하며 세탁을 하지않습니다. 즉 항상 새옷을 입었다고합니다. 그래서 궁의 지출을 조금이나마 막기위해서 자수를 뗏다 붙였다하는것으로 바뀌었다고합니다. 한 번 입고 난 옷은 잘 보관했다가 하사품으로 사용했다고합니다.

    하지만 왕 중에서 옷을 한 번입고 버리지않고 빨아서 입겠다고 선언한 왕이 있었는데 바로 정조였다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곤룡포를 한번 입고 불태웠다는 설은 사실이 아닙니다.

    실록에 보면 영조는 원유관복을 세탁해 입었으며 정조는 명주, 모시로 옷을 지어입는 것을 선호했으며 순조의 경우 옷이 헤지더라도 수선해 다시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