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AA와 보충제 중 어떤 게 더 좋은가요?

BCAA는 Branched Chain Amino Acid의 약자로, 번역하자면 분지사슬형 아미노산인데, 뭔 소린가 보면 일단 아미노산이 단백질의 구성 성분이고, 이 아미노산도 다양한 종류로 나누어지는데, 그중 입자가 분지 사슬 구조로 이루어진 발린, 류신, 이소류신의 세 가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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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말하자면, 3가지 종류의 아미노산이 BCAA다.

이걸 왜 먹는가

다시 말하지만, BCAA는 단백질의 구성요소인 아미노산 중 필수 아미노산(체내 생성이 안되는) 중 3종을 말한다. 그럼 왜 굳이 이거 세 개만 달랑 뽑아서 BCAA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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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비타민 C나 D, 단백질, 탄수화물과 같은 화학적 명칭들을 가진 영양소들은 사실 대부분 음식으로 이미 섭취하고 있는 것들이고 일반 식단으로 섭취하더라도 사는데 지장이 없다. 다만 식단이 편향되어있거나 특정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 영양제를 구입해 섭취하면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기에 구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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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단백질의 경우, 근육 형성에 쓰인다. 그래서 많은 운동인들이 '몸을 만들고 근육을 만든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이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고는 한다. 사실 자연식으로 고단백 식단을 먹는 것으로 이를 대체할 수 있지만, 그냥 숟가락으로 푹 퍼서 물에 타먹는 것이 식당에 가던지 집적 요리하던지 손이 가며 조절하기 어려운 식단을 챙기는 것보다 간편하기에 운동을 한다면 관심이 가는 게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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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단백질 보충제가 아닌 BCAA를 먹는 이유는, 이들이 가진 특징 중 근육 성장과, 근육 손실 방지, 손상된 조직의 회복이라는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즉 운동 중 섭취한 경우 근손실이 줄어들고, 근육통이 덜하게 되어 운동 효과를 높여주는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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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아미노산 이란?

아미노산 중 BCAA의 3종류를 포함해, 총 9종류의 아미노산으로, 다른 아미노산과 달리 '스스로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필수 아미노산이라고 부른다. 마치, 필수 아미노산이라고 하면 필수적으로 먹어야하는 건가? 싶을 수 있지만, 단백질, 아미노산이 포함된 일반적인 식사를 하고 있다면 자연스럽게 섭취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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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필수 아미노산을 섭취해야 하는 경우라고 한다면, 편향된 식사를 하고 있어 뭔가 몸에 이상이 있다거나, 운동을 포함한 특수한 목적을 가진 경우 정도로 볼 수 있다.

BCAA를 안 먹어도 되는 경우

일단 보충제를 먹고 있다면, 굳이 BCAA를 따로 섭취할 필요는 적어진다. 먹어도 효과가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애초에 BCAA는 단백질에 포함되어있는 성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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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찬가지로, 고단백 식단을 섭취하고 있는 경우에도 BCAA의 필요성은 떨어진다. 닭 가슴살, 소고기와 같은 고단백 식단으로 운동을 하는 경우, 단백질을 포함한 영양소들이 보충되기에 BCAA뿐만 아니라 단백질 보충제를 먹어야 할 필요성도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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