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같이 금리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시장에는 아무래도 빨리 적금이나 예금을 가입하면 나중에 금리가 오르게 되어서 손해를 볼 것 같은 심리 때문에 가입을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주저하시는 동안에도 기간의 이익이 손해를 보고 있기 때문에 가지고 계신 예금은 이렇게 운용해주세요
목돈의 예금은 1개월 혹은 3개월 단위로 예치해주세요
금리가 상승하다보니 단기예금의 금리도 높은편이며, 내년 중반까지 금리인상 예정으로 내년 중반까지는 이렇게 운용해주세요
생활비 고정비는 파킹통장을 이용
CMA통장을 이야기해주셨는데요. CMA의 경우는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파킹통장의 금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이용하기 불편한 증권사의 CMA계좌를 사용하시기 보다는 사용하기 편한 1금융권의 파킹통장을 이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적금을 가입한다면 '풍차적금'을 활용해주세요.
적금 가입금액을 매월마다 조금씩 쪼개서 가입해주시면 금리인상에 따른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적금 운용 방법이 됩니다. 다만 이 방법은 매월 새롭게 적금을 가입해야하다보니 조금 귀찮을 수는 있지만 노력할수록 더 많은 수익을 얻으니 한번 쯤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도 내년까지 꾸준하게 인상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요. 지금 예상되는 금리수준은 미국의 경우는 5.25%에서 5.75%까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4.5%에서 5% 수준정도까지 상승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금리를 더 빠르게 올리지 못하는 이유는 최근 기사를 보시면 PF대출 부실화, 개인들의 부실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서 이러한 내부적 경제 요인이 부실화가 발생하게 되면 인플레이션이나 환율과 비슷한 수준인 심각한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빠른 금리인상은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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