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은 어째서 실버타운과 요양원에 들어가기 싫어하나요?
내 생각에는 자식을 위해서라도 실버타운과 요양원에 가는게 올바른 선택 같다고 느끼겠지만 노인들은 자녀에게 버림받기 싫어서 그렇게 생각한 거예요? 아니면 체면 때문에 들어가기 싫어서 그런 건가요?
안녕하세요. 은혜로운소69입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이유는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는 외로움 때문에 싫어 하시는 것 같고 가족 들에게 경제적인 부담감을 주다 보니 싫어 하시는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늙은오리와함께춤을119입니다.
실버타운이나 요양원에 들어가시는게 사실 나이가 드신 분들 입장에서는 케어도 훨씬 잘 되고 더 좋은 것인데 우리나라 노인분들이 싫어하는 이유는 첫번째는 지나치게 큰 비용이 아깝다(가족이 케어하면 비용이 들지 않는다)이고 또 하나는 가족이 있는데 요양원에 가면 가족에게 버림받은 그런 느낌이 들거 같아서 거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너는나의운명이자행복입니다.
아무리 시설이 잘되어있어도 갇혀 지내는 느낌을 받고 눈치를 받는다고 하시더라구요 맘편히 쉴수도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해 마지막에 가는곳이라 죽어도 집에서 죽고싶다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예리한메추리23입니다.
그때의 느낌은 잘 모르겠지만 의지할 상대가 필요하실거 같아요. 약간 가족떠나 군대가는 느낌과 비슷할거 같습니다. 게다가 무기력하게 누군가가 돌봐주는 곳에 있으면 더 늙을것 같다는 두려움도 있으실것 같아요. 밥을해먹는것도 하나의 성취고 즐거움인데 그걸 못하게된 당신을 인정하기가 싫어서 일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