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크면 식물이 잘 자란다?
식물생리학 수업 중에 교수님이일교차가 크면 밤에 온도가 낮아서 식물의 대사과정이 느려져서 당 소비가 줄어들어서
절약한 에너지로 식물이 더 잘 자랄수있다는게 이게 맞는 논리인가요?
저는 온도가 낮으면 오히려 대사과정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 당소비가 더 늘어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온도가 높으면 호흡량도 늘어나기 때문에 소비되어야 하는 에너지가 많게 됩니다. 그래서 광합성이 거의없는 밤의 경우 온도가 죽지 않을 정도로 낮은 것이 생장에 도움이 됩니다.
낮의 경우도 광합성이 최대효율이 이루어져 있다면 그 온도에서 유지되는 것이 생장에 더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일교차가 크다는 것은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따뜻한 낮과 서늘한 밤이 반복되는 지역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식물이 더 잘 자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이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적정한 온도 범위는 식물의 생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너무 낮은 온도에서는 식물이 생장하는 데 필요한 화학 반응이 느리게 진행되고, 너무 높은 온도에서는 식물이 수분을 너무 많이 증발시켜서 건조해지거나, 식물의 조직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물이 최적의 온도 범위 내에서 자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교차가 크다면, 낮에는 따뜻한 온도에서 광합성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밤에는 서늘한 온도에서 호흡이 덜 일어나므로, 이에 대한 적응 메커니즘이 있는 식물이라면 더욱 효율적인 생장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교차가 지나치게 크다면, 식물이 특정 온도 범위를 벗어나서 생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교차가 크다고 해서 반드시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일교차가 크다고 해서 식물이 잘 자라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온도의 균형적인 조절이 식물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일교차가 크면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크게 벌어져, 낮은 온도에서 적절한 광합성이 일어나지 않거나, 높은 온도에서 너무 많은 증발수분으로 인해 수분 부족으로 인한 수분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일교차가 심할 때의 저온에서는 대사작용이 위축 된다는 것은 지극히 타당한 논리 입니다.
님이 말하는 것은 대낮 더울 때 시들하던 놈 들에게 시원한 물을 뿌리면 생기를 찾는 것이며, 위축되었다가 온난하여 풀어지는 것은 정 반대의 현상입니다.
우선 밤/낮의 일교차가 심한 때는 가을이고 가을은 결실을 재촉합니다.
따라서 저온으로 움추렸던 영양대사가 낮이면 성장활동이 아니라 결실로 집중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을로 접어들면 결실 효과가 두드러지는 것입니다.
단풍.......위축된 대사가 풀려도 엽록소 작용이 어려우면 잎의 영양대사를 포기하게 되어서 더는 광합성을 못하게되어 잎으로의 영양분 역류를 막기 때문에 잎의 떨켜가 닫히기 시작하고 영양대사는 열매로 몰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잎은 엽록소가 없어지게 되어 바탕의 안토시아닌이 나타나는 현상이 되면 그것이 단풍이라고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