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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미국 출신 교황이 선출되었는데 레오 14세는 어떤 분인가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고 나서 어제 새로운 교황이 선출되었습니다.
레오 14세가 교황이 되었는데
카톨릭 내에서 어떤 분인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새 교황님의 내역을 간략하나마 아래와 같이 공유 드립니다.
출생 : 1955년, 미국 시카고
소속 :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사제서품 : 1982년
특이사항 : 페루에서 오~랫동안 사목 활동을 했답니다. 라틴 아메리카에도 깊은 연이 있네요.
추기경 임명 : 2023년, 전임 교황 프란치스코가 직접 임명.
첫 인사에서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
그리고 프란치스코 교황의 정신을 잇겠다는 말도 덧붙였어요.
"두려움 없이, 하느님 안에서 하나 되어 손잡고 가자"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CNN의 기사에서
레오 14세에 대해 10가지 이야기를 작성한 내용입니다.
1. ‘가장 미국답지 않은’ 미국인
레오 14세는 시카고 출신이지만, 페루에서 10년 이상 사목 활동을 하며 현지인처럼 살아온 ‘진짜 글로벌 신부님’ 및 페루 시민권자이기도 함.
2. 스페인어와 이탈리아어 유창!
첫 연설 때 스페인어와 이탈리아어를 능숙하게 구사!
바티칸에서도 “미국인 같지 않은 미국인”으로 불릴 정도로 언어적, 문화적 유연성이 탁월함.
3.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끼던 인물
고(故)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굉장히 신뢰했고,
주교 인사권을 총괄하는 중요한 자리(주교성성 장관)에도 직접 임명..
“조용하지만 깊이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됨.
4.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
레오 14세는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출신으로, 이 수도회를 10년 넘게 이끌었어요.
즉위 연설에서도 “나는 아우구스티노의 아들입니다”라고 밝히며, 성인의 명언을 인용함.
5. 프란치스코 라인 + 개혁 정신 계승
레오 14세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 방향을 이어갈 인물로 평가.
가난한 이들, 소외된 이들에 대한 관심이 깊고, 교회 내 포용성과 투명성 확대를 강조.
6. 페루 국적도 있는 진짜 남미通
그는 2015년에 페루 시민권을 취득했답니다!
심지어 페루 대통령도 “전 세계와 페루의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환영 메시지를 보냈다고 해요
7. 교황 이름 ‘레오’의 상징성
레오 14세라는 이름은 과거 레오 13세 교황에서 따온 것으로
레오 13세는 노동자와 가난한 이들의 권리를 외친 교황임.
8. 중도적이면서도 통합형 리더
레오 14세는 진보와 보수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는 중도파.
진보적인 사회 이슈(이민, 빈곤)엔 전향적이지만, 도덕 교리는 보수적 전통 유지.
9. 수학 전공한 ‘지적인 교황님’
무려 빌라노바 대학에서 수학 전공
이후 신학·교회법까지 공부하고, 페루 신학교에서 교회법 교수로도 활동!
말 그대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뇌섹 교황.
10. 테니스 덕후이자 여행 마니아
“나 테니스 꽤 칩니다” 라고 본인이 직접 인터뷰에서 말했다는 사실!
시간 나면 테니스 라켓 들고 코트로 고고~
또한 책 읽기, 산책, 새로운 곳 여행하는 걸 사랑하는 힐링형 리더랍니다.
위의 기사에서 교황님의 인성을 볼 수 있네요.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8일, 로버트 프란시스 프레보스트(Robert Francis Prevost) 추기경이 교황 레오 14세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가톨릭 역사상 최초의 미국인 교황이자,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출신으로 교황직에 오른 인물입니다. 프레보스트 교황은 시카고에서 태어나 프랑스, 이탈리아계 아버지와 스페인계 어머니 사이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는 빌라노바 대학에서 수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신학과 교회법을 전공했습니다.
1977년 아우구스티노회에 입회하여 선교사로서 20여 년간 페루에서 활동했으며, 두 차례 아우구스티노회 총장을 역임하고 교황청 주교성성 장관 등의 주요 직책을 맡았습니다. 교황 레오 14세는 평화와 화해, 포용을 강조하며,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중시하고, 개혁과 연대를 중요한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교회 내 갈등과 개혁을 해결하고,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교황명 '레오'는 사회적 윤리와 노동문제에서 큰 영향을 미친 레오 13세를 연상시키며,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