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의 마찰력과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우리는 사실 평소 마찰력에 대해서 잘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데요
문득 길을 걷다가 멈췄을때 든 생각이 있습니다.
길을 걸으면 몸에 관성이 작용할텐데
이때 걸음을 멈췄을 때 앞으로 가지 않는 이유는 지면과 발의
마찰력 때문인가요?
전문가님의 과학적 원리 설명 부탁드립니다.

네 마찰력 때문이 맞습니다.
만약 빙판 위를 걷다가 가만히 멈춰보면 그대로 어느 정도 움직일 것입니다.
땅에서는 정지마찰력이 커서 즉시 멈춥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마찰력도 이유가 되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앞으로 치우칠많큼 관성이 생길만한 속도가 아니기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운동마찰력의 방향은 움직이는 방향의 반대 방향입니다. 마찰이 있는 곳에서 움직이는 물체의 속력은 줄어듭니다. 속도의 반대방향으로 가속도가 있다는 뜻이네요. 즉, 운동 마찰력의 방향은 속도의 반대 방향이란 말입니다.
이는 정지 마찰력과는 완전히 다른 성질입니다. 정지마찰력은 가해준 힘의 반대 방향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정원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사람이 걷거나 뛰는 행동은 지면을 뒤로보내면 그 지면이 사람을 앞으로 보내는 작용 반작용의 원리로 움직입니다.(뉴턴3법칙)
하지만 빠르게 뛰다가 바로 멈추긴 힘들어요. 이유는 움직이는 물체는 계속 움직이려고 하는 관성 때문이죠.(뉴턴1법칙)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이 멈출수 있는것은 지면과 발의 마찰력이 있기때문에 가능하죠(공기의 저항도 있지만 너무 미미합니다)
미끄러운 빙판길에서 멈추기 힘든이유가 바로 마찰력이 작아서죠!
우주같은 공간에서는 마찰력및 공기의 저항도 없기때문에 혼자서는 정지하거나 운동상태를 변화시킬수가 없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