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를 튀길 때 겉면에 붙어 있는 가루 같은 부분은 주로 빵가루로 만들어집니다. 정식 명칭은 ‘빵가루’로, 밀가루에 발효된 빵을 잘게 부순 것을 말해요. 돈가스를 만들 때는 먼저 고기에 밀가루를 살짝 묻히고, 그 위에 달걀물을 입힌 뒤 마지막으로 빵가루를 골고루 입혀 튀깁니다.
이 빵가루가 튀기는 과정에서 온도가 너무 높거나 오랫동안 튀기면 다른 재료보다 쉽게 탈 수 있어요. 특히 냉동 돈가스의 경우 빵가루가 잘 떨어져 나가거나 색이 금방 짙어질 수 있는데요, 이건 빵가루가 얇고 잘 마르는 편이라 그렇습니다.
요약하자면, 겉을 감싸고 있는 가루의 정체는 ‘빵가루’이며, 정식 명칭도 바로 이것입니다. 돈가스 맛의 비결 중 하나라 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