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는 사람과 달리 성대가 없고, 대신 시린스(syrinx)라는 특수한 발성 기관을 갖고 있습니다. 이 기관은 기관지와 폐 사이에 위치하며, 인간의 성대보다 더 복잡하게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또한 두꺼운 혀와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는 근육, 그리고 부리의 구조 덕분에 사람의 말소리와 유사한 다양한 소리를 흉내낼 수 있습니다
앵무새가 말을 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특별한 뇌 구조에 있습니다. 핵 간 경로라고 불리는 뇌의 영역이 이를 가능하게 해 줍니다. 이 경로는 소리를 듣고 그 소리를 모방하는 능력에 관련 있는 신경회로이며 사람으로 치면 브로카 영역과 비슷한 기능을 합니다. 또한 앵무새는 시린스라는 독특한 발성 기관을 사용해서 소리를 내는데 사린스는 앵무새의 목 속 깊숙이 위치하며 다양한 소리를 조합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관을 통해 앵무새는 사람의 말소리를 정확히 모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앵무새는 놀라운 청각과 기억력도 가지고 있는데 앵무새는 한 번 들은 소리를 오랫동안 기억하고 이를 반복적으로 연습해서 재현해 내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