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옥탑방 보일러 틀면 장판 밑에 물기가 생기는데, 해결방안이 뭐가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4층 분리형 원룸 옥탑 거주 중인데 겨울철 바닥 결로 때문에 고민입니다.
[현재 상황]
-증상 : 보일러를 틀면 (온돌,실내 모두다) 시멘트 바닥과 장판 사이에 물기가 생깁니다. (누수는 아니라고 확인받았습니다.) 단열시공은 현재로써는 어려움.
-특이사항 : 현재 장판이 두 겹으로 깔려 있습니다.
-임시 조치 : 보일러를 '외출'로 두고 컨벡션 히터로만 지내고 있습니다. 보일러를 안 틀면 결로는 안 생기는데, 너무 추워서 한계가 있네요.
-집주인 제안 : 겨울이라 장판 교체는 힘드니, 장판 밑에 신문지를 깔아서 물기를 흡수하게 하고 수시로 갈아주라고 하십니다.
[궁금한 점]
1. 곰팡이 걱정: 신문지가 젖은 채로 장판 밑에 있으면 오히려 종이가 썩으면서 곰팡이가 더 심해질 것 같은데, 이게 정말 괜찮은 방법일까요?
2. 장판 두 겹 문제: 제가 추측하기로는 장판이 두 겹이라 습기가 안 빠지는 것 같은데, 차라리 위에 있는 장판 한 겹을 걷어내는 게 나을까요?
3. 다른 해결책: 날 풀리기 전까지 신문지 말고 습기나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또 컨벡션히터가 최대 2000W인데 히터를 틀면 차단기가 내려가더라구요.. 전기에 문제도 있는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옥탑방 자체에 단열 시공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실내 외 온도 차에 의해 생기는 것입니다.
장판 결로는 바닥과 벽체에서 올라오는 습기와 난방으로 인한 온도차가 결합해 생기며, 근본 해결은 습기 유입 차단과 환기 개선입니다.
우선 임시방편으로는 장판을 걷어서 드라이기 같은 것으로 말려주는 방법이 있고 근본적으로 바닥과 벽체에 습기 차단제를 도포해서 바닥에서 수북이 올라오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실내 습도가 얼마인지 측정해보시고 5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당장에 공사할 수 없다면 임시방편의 방법을 하시다가 공사 가능할 시기에 방습공사하는 것이 유일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장판을 뜯고 신문지 깔고 걷어내고 하는 과정에 바닥에 있던 곰팡이 균이 퍼져서 벽면 등에까지 확산될 수 있으니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누수가 아니라면 결로가 생긴다는건데, 습기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해보입니다.
보일러를 오랫동안 틀지않게 돼서 방안에 습도가 높고, 바닥부에 습기가 가득하다는것같습니다.
혹시 근처에서 중고로 구매할 수 있는 제습기가 있다면 제습기를 구매하셔서 방안의 습도를 확 낮춰주는게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제습기를 틀고, 난방을 틀고, 컨벡션히터보다는 온풍기 아니면 전기히터는 어떨까싶은데요.
옥탑방 전체의 습도를 낮추고 난 뒤에 해봐야 할 문제같습니다.
누수가 아니라는 전제조건하에요.
옥탑방이라 외풍이 심하고, 난방에 한계가 있어서 쉽지는 않겠지만 도전해보는것에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히터의용량이 2000w인데 작동을 하게 되면 전기가 차단되는거라면 해당 옥탑방의 차단기를 체크해보시고, 차단기의 용량을 확인해보신 후에 차단기가 노후돼서 차단되는건지, 용량 자체가 적어서 차단되는건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