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만 밥먹는 강아지 왜그런가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성별

암컷

나이 (개월)

7개월

몸무게 (kg)

3

중성화 수술

없음

질문 그대로입니다. 3개월부터 사료 투정이 심해서 토핑도 올려보고 사료도 데워보고 물에도 불려보고 별 방법 다 써가면서 겨우겨우 먹였어요. 하루에 두끼 먹으면 잘 먹는 정도..

밥그릇고 바꿔 보고 노즈워크 하면서도 먹여보고 굶겨도 보고.. 별짓 다 해본듯 합니다 ㅠ

4개월 부터 산책을 시작하면서 훈련 보상 겸 들고 다니던 사료를 어쩌다 와구와구 먹길래 그때부터 점심 산책 할때만 한끼 분량 사료를 챙겨서 먹다보니 점심은 항상 산책 하는 중간에 공원벤치에 앉아 먹는 루틴이 생겼어요. 저녁은 산책 하고 오면 먹는날도 있고 안먹는 날도 있고.. 먹다가 남기기도 하고요.

아침은 아예 거들떠도 안봐요..

운동량 부족인건가 싶어 산책은 하루에 적게는 두번 많게는 3번으로 한번 나갈때 1시간 내외로 합니다.

그래도 점심만 잘먹고 아침은 안먹고 저녁도 먹는둥 마는둥 하는데 (간식 일체 안먹음)

벤치에 앉아 밥먹는게 습관이 된건지 산책하다 벤치만 보면 앉아서 쳐다보는게 이상해서 최근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아침 저녁 모두 사료를 들고 나가니 왠걸.. 굶긴 애 마냥 허겁지겁 먹습니다..

그래서 이젠 아예 세끼 모두 나가서 밥을 먹게 되었는데요. 대체 집에선 왜 안먹고 나가서만 잘 먹는걸까요? ㅜ 이렇게 계속 밖에서 먹여야 하는건지 ㅠㅠ

밖에서도 안먹는 강아지면 정말 큰 문제인데 집에서만 안먹고 밖에선 너무 잘먹는 강아지 도대체 왜그런걸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아지가 집에서는 밥을 안 먹고 밖에서만 잘 먹는 이유는 식사와 특정 환경이 강하게 연결되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사료 투정이 있었지만, 산책 중 보상으로 사료를 주면서 강아지가 ‘밖에서 먹는 것이 더 즐겁다’고 학습한 것입니다. 또한, 산책 자체가 스트레스 해소 및 식욕 촉진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집에서는 식사에 대한 흥미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점진적으로 실내에서도 긍정적인 경험과 함께 식사를 하도록 유도하고, 실내에서 먹으면 보상이 추가로 주어진다는 점을 학습시켜야 합니다.